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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학 강단서 K뷰티 가르친다

기사전송 2017-05-08, 2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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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뷰티학과 정수진 졸업생
교원 해외 파견 미용분야 선발
헤어·메이크업·네일 교육
내년 초까지 월 170만원 지원
태국에서K뷰티
정부 지원받아 태국에서 K뷰티를 가르치고 있는 경일대 졸업생 정수진씨.


“정부 지원 받아 태국에서 K뷰티 가르칩니다”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한국의 헤어 스타일링,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 뷰티학과 졸업생 정수진(여·25)씨가 ‘2017년 교원 해외 파견사업’ 미용 분야에 선발돼 지난달 출국, K뷰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씨는 교육부로부터 매월 170만원의 체제비와 왕복 항공료, 비자발급 비용, 해외보험료, 교수학습비 등을 지원받으며 태국 당국으로부터는 월 1만5천바트(한화 약 50만원)와 현지 상해보험, 기숙사 등을 제공받는다.

정 씨는 내년 2월까지 태국 방콕 근교의 사뭇쁘라칸 폴리테크닉 칼리지(Samutprakarn Polytechnic College·이하 SPC)에서 학생들에게 미용(헤어, 네일, 메이크업)분야를 가르치게 된다. SPC는 태국의 공립학교로서 태국에서 가장 우수한 미용학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씨는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의 미(美)’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정수진 씨는 “학부시절에 배운 뷰티 지식들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

경일대 뷰티학과 권수경 학과장은 “4년제 뷰티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학교와 나라를 대표해 동남아에서 한국의 미(美)를 널리 알리는 교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2005년에 뷰티학과를 신설했으며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교 중 유일하게 교직과정이 개설돼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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