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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국기념관서 사랑 키운 ‘공무원 커플’

기사전송 2017-05-11, 2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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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도·이지혜 주무관
1년 열애 끝 13일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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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도,이지혜 주무관이 결혼을 앞두고 기념관 앞에서 기념 찰령을 하고 있다.


칠곡군청 공무원 커플이 화촉을 밝힌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근무하는 채희도(33), 이지혜 주무관(여·34)으로 두 사람은 2015년 공무원 시험합격 후 지난해 1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발령받은 동기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1년간의 열애 끝에 근무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오는 13일 화촉을 밝힌다.

채희도 주무관은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만나고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태어나는 자녀도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 주무관은 남자 아이가 태어난다면 이름을 ‘호국’이로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 승리의 토대가 된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전투(1950년 8월1일∼9월24일)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개관했다.

칠곡호국기념관은 300석 규모의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등 예식에 필요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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