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이름과 가치 스스로 만들어가자”
“학교의 이름과 가치 스스로 만들어가자”
  • 남승현
  • 승인 2017.05.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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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개교 71주년 기념식
동정=경북대개교기념식
경북대는 28일 개교 71주년을 맞아 이틀 전인 지난 2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대는 28일 개교 71주년을 맞아 이틀 전인 지난 2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수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교 71주년 기념식에는 문헌정보학과 남권희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8명, 25년 근속 41명, 15년 근속 45명)에게 근속 표창을, 직원 21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유지수(체육교육과 15) 학생을 포함해 5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또 지난 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양진철 학생이 선정됐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개교 71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대의 구성원 모두는 경북대의 이름과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지식생산기지, 지식인양성기지, 학문후속세대양성기지, 학문보고기지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메카로 당당하게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일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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