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정책결정 보좌 담당
대구시는 시장의 정책결정 보좌를 담당할 첫 전문임기제 공무원에 정해용(사진) 정무조정실장을 1일자로 임용한다.
전문임기제공무원은 지난해 말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처음 도입됐고 정책결정의 보좌 업무나 특정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기술이 요구되는 자리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할 수 있고 단체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
정해용 정무특보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주고와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나라당 기획조정부장을 거쳐 대구시의회 의원(예결위원장, 공기업특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민선6기에 들어와서 대구광역시 정무조정실장(별정5급)으로 임용되어 대내·외 소통, 시정 정책 개발과 추진에 매진해 왔다.
정해용 정무특보는 “정무특보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소임을 성심성의껏 수행해 지역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대구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