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해 일해온 38년, 행복했습니다”
“지역 위해 일해온 38년, 행복했습니다”
  • 대구신문
  • 승인 2017.06.20 14: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종태 의성군 기획실장

정든 공직 접고 명예퇴임
의성-전종태기획실장
22일자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하는 전종태 의성군청 기획실장.
“38년 동안 의성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행복으로 생각 합니다.”

전종태(58·지방서기관) 의성군청 기획실장이 오는 22일자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다.

전 실장은 “38년 동안 항상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근무했다“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 실장은 1979년 공직에 몸을 담은 후 의회전문위원·신평면장·민원과장·재난방재과장·의성읍장·재무과장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실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군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평소 업무처리가 분명해 선·후배 공무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모범공무원)·행정자치부장관(재난관리업무 유공)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전 실장은 “젊은 청춘과 모든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큰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의성군민과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800여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