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절도사건 60건 해결…구미서에 뜬 ‘베테랑 여경’
2분기 절도사건 60건 해결…구미서에 뜬 ‘베테랑 여경’
  • 최규열
  • 승인 2017.07.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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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경위 ‘포도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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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9일 오전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2분기 ‘포도왕’으로 선정된 구미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 정혜경 경위에게 김한섭 서장의 표창과 인증패, 휴가증을 전달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분기 ‘포도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도왕은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 경위 정혜경과 진평파출소 4팀이 선정됐고 특히, 본서 포도왕으로 선발된 정혜경 경위는 2분기 동안 60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하였으며, 21년간 경찰생활 중 16년을 형사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발로 뛴 베테랑 여성 형사다.

구미경찰서 ‘포도왕’ 시상은 김한섭 서장이 지난해 12월 부임해 주민생활의 중대 반칙인 절도범 척결을 위해 시행했다.

올해 1~6월 절도 검거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6%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경북청 평균 69.5%보다 9.3% 높은 78.8%로 올라갔다.

김한섭 구미서장은 검거율을 크게 향상한 포도왕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절도범 검거활동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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