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이성구 원장
“회원 권익보호 노력할 것”
구·군의사회 회장 선출도
“회원 권익보호 노력할 것”
구·군의사회 회장 선출도
대구지역 의료계 새 수장에 이앤김연합내과의원 이성구 원장이 당선돼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5일 대구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의사회는 최근 의사회관에서 이성구 회원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 당선인은 대구시의사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 당선됐다.
그는 당선 인사를 통해 “회원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을 높이는데도 맡은 소임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4년 이성구내과의원을 개원했다. 2006년 이앤김연합내과를 개원한 데 이어 동구의사회 공보·법제·학술이사, 대구경북 개원내과의사회 제7대회장,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편 대구시의사회 산하 구·군의사회장 선출도 마무리됐다. 중구의사회 최용준 회장(최용준성형외과의원), 동구의사회 안원일 회장(동호정형외과의원), 서구의사회 이성수 회장(구평리외과의원), 남구의사회 박중원 회장(대구연세안과의원), 북구의사회 노성균 회장(늘시원한위대항병원), 수성구의사회 심재인 회장(대경영상의학과의원), 달서구의사회 김석준 회장(동아내과의원), 달성군의사회 채상철 회장(영남의원) 등은 최근 각 구·군의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인선이 완료됐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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