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지역 대표 출전
영남이공대학 부사관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죽일놈, 살릴놈, 살게될놈’ 팀은 최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한적십자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일반 시민 18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환자발생 상황을 가정, 심폐소생술·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을 통해 소생시키는 과정을 경연했다.
영남이공대학 부사관과 학생들로 구성된 ‘죽일놈, 살릴놈, 살게될놈’ 팀은 지난달 개최된 대구시 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사관과 김병진 지도교수는 “부사관과 학생전원은 응급처치법강사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군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