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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대구시와 테슬라, 미래자동차산업 손잡다

기사전송 2017-01-09, 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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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전기자동차 세계 1위 기업인 테슬라가 미래형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권영진 시장이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를 방문해 테슬라 모터스 본사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인 필립 로젠버그와 전략구매 총괄부장 코헤이 토미타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시의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권 시장은 테슬라 모터스 본사에서 일부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된 모델X(SUV스타일) 시승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발전상과 미래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고, 외부인에게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생산공정도 볼 기회를 갖는 등 특별한 대접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중인 전기차의 지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기 구축과 테슬라 자동차 구매 등 보급 확산에 적극 노력키로 하고, 테슬라 모터스의 한국내 시범 테스트에 테스트베드 기능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대구가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차 경쟁은 이미 대세가 됐다. 특히 전기차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배출가스가 나오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전문가들이 앞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가 주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이유다. 전기차는 갈수록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가격이 더욱 내려갈 전망이다. 기술 향상이 계속되고 있어 주행거리도 늘어나고 있다. 선진국들이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도 전기차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측은 외국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18일 니콜라스 빌레제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이 대구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공동협력 로드맵을 만들기로 하는 등 대구시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는데 각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와의 공동전선은 선언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가 자율주행·전기차 세계1위 기업인 테슬라와 야심찬 동행을 시작함으로써 대구의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위상도 공고해졌다. 이로써 대구는 테슬라의 한국진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테슬라는 지역의 미래자동차 발전로드맵의 굳건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이제 대구가 할 일은 테슬라 등 글로벌기업들과 함께 지역부품업체들이 힘을 모아 전기차,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선제 대응해 나가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의 꿈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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