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 IT융합엑스포에 관심을
상상이 현실로 … IT융합엑스포에 관심을
  • 승인 2016.08.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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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IT전시회인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올해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카·VR·드론·IoT 등 ICT 융복합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가 오늘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상상의 세상이 어떻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볼 수 있다.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사회를 시민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IT·모바일 산업 집적지인 대구·경북에서 올해 11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170여개사가 참가하고 470여개 부스로 참가한다. 스마트카, 사물인터넷, VR, 드론, 3D프린팅, 모바일, 핀테크, LED 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이 총망라된다. 무엇보다 ICT 융합기술의 핫이슈인 ‘스마트 카’ 전시는 눈여겨볼 만하다.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 △스마트폰과 OBD 간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연동되는 이노카 등을 선보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시장을 반영해 드론 특별관이 꾸려진다.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업체인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해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CES 2016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된 유닉(Yuneec)이 제품을 출품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됐던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도 규모를 확대해 개최된다.

아울러 국내외 석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ICT융합 콘퍼런스’ 및 특별 세션, 다양한 이벤트와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중국 IT산업의 본 고장인 칭다오시와 웨이팡시의 IT기업 19개로 구성된 단체 참가단이 온다. 그리고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8월 25일에 8개국 34개 사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려 기업들의 판로확대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엑스포에 출품되는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가상현실(VR) 등은 모두 말로만 듣던 첨단 IT제품들이다. 학교행사만이 아니라 가족행사로도 적격이다. 귀중한 기회에 직접 체험해 미래사회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IT융합엑스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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