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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대구TP의 ‘히어로 양성사업’ 더욱 강화하라

기사전송 2017-01-08, 2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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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TP)이 일자리 창출에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우수인재 ‘히어로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2일 대구시 스타기업과 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칭데이를 개최해 총 23개사에 58명이 최종 매칭 되는 등 지금까지 118명의 대졸자가 스타기업에 취업했다는 것이다.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TP와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 잠재적 인재육성을 통해 강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취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시작한 것이다. 2015년도부터 시작됐다. 이번 4기 ‘히어로 양성사업’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33개사와 경북대학교 등 9개 대학에서 총 225명의 4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정규직으로 입사할 경우, 이번 매칭에 성공한 기업 23개사의 초임 연봉이 평균 2천500여만 원 이상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기준인 월 통상임금 200만 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서 대구 강소기업이 전국 어느 도시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있음을 말해 준다.

새해 우리 경제는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대 초·중반대에 그칠 정도로 어둡지만 지역경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DGB경제연구소가 내놓은 ‘2017년 지역경제·산업전망’에 따르면 올해 지역경제는 자동차부품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의 경기가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 중에서도 유통업과 건설업은 소비절벽, 부동산 침체 우려에 따른 업종 리스크가 높아져 산업 기상도가 ‘나쁨’ 또는 ‘아주 나쁨’으로 전망됐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고용 악화는 성장이 지체되면서 일어나는 고질적인 현상으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는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자리 증가 규모도 26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률 1% 하락할 때마다 고용율도 10만 명 정도 하락하게 된다.

최근 될성부른 중소기업을 많이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영리법인 99%가 중소기업이고 보면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이나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점에서 대구TP의 ’히어로 양성사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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