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TIPS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글로벌선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사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의 지역 첫 유치로 지역 창업생태계 구조가 기존 보육중심에서 투자중심 생태계로 변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빅뱅엔젤스(주), ㈜평화홀딩스, 경북대학교로 구성된 ‘대구 TIPS 컨소시엄’이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팁스는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선발, 민간투자와 정부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 창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
운영사가 먼저 1억원 안팎을 투자해 팁스 창업팀을 선정하면 정부는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최대 5억원을 매칭 지원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창업사업화(1억원)·해외마케팅(1억원)·엔젤투자매칭펀드(2억원) 등 창업팀은 최대 10억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대구는 ‘동대구 벤처밸리’로 대표되는 뛰어난 창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 대표되는 창업투자환경이 서울, 부산 등에 크게 뒤처지면서 초기 창업기업들이 투자자를 찾아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
실례로 비수도권 최대 스타트업 집적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2013년 창업한 G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첨단 IoT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지만 대구가 아닌 서울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해 사업장도 수도권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는 대구 지역 창업생태계가 보육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50여개 창업기업에 투자하여 62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연계시키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대구 TIPS 컨소시엄’ 주관사 빅뱅엔젤스가 조만간 본사를 수도권에서 동대구 벤처밸리로 이전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성장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대구시도 신규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대구 TIPS 컨소시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을 밝히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이제 더 이상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대구 TIPS 컨소시엄’을 초일류로 키워야 한다.
운영사가 먼저 1억원 안팎을 투자해 팁스 창업팀을 선정하면 정부는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최대 5억원을 매칭 지원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창업사업화(1억원)·해외마케팅(1억원)·엔젤투자매칭펀드(2억원) 등 창업팀은 최대 10억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대구는 ‘동대구 벤처밸리’로 대표되는 뛰어난 창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 대표되는 창업투자환경이 서울, 부산 등에 크게 뒤처지면서 초기 창업기업들이 투자자를 찾아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
실례로 비수도권 최대 스타트업 집적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2013년 창업한 G사는 각고의 노력 끝에 첨단 IoT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지만 대구가 아닌 서울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해 사업장도 수도권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는 대구 지역 창업생태계가 보육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50여개 창업기업에 투자하여 62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연계시키는 등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대구 TIPS 컨소시엄’ 주관사 빅뱅엔젤스가 조만간 본사를 수도권에서 동대구 벤처밸리로 이전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성장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대구시도 신규 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대구 TIPS 컨소시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을 밝히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이제 더 이상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대구 TIPS 컨소시엄’을 초일류로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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