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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엑스포 D-5, 소기의 성과 모두 이루기를

기사전송 2017-11-05, 2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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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베트남 호찌민 현지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투톱 형식으로 열리면서 국내외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호찌민시청 앞 응우엔후에 거리와 9ㆍ23공원, 시립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호찌민 전역에서 열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 여덟 차례의 국제행사를 개최하면서 그때마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왔다. 특히 해외 개최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애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가진 경주의 문화에 경제를 접목시킨 것이 특색이다. 양국간 문화교류와 더불어 경제통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는 최근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계기로 시장 다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동남아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류시장으로 다가왔다. 특히 베트남은 한류 열풍이 높고 다문화가정으로 친근한 나라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베트남의 한류열풍이 절정에 달하면서 경제교류로 확산되는 전환점으로 삼는데 주안점이 있다.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되는 해다. 베트남은 매년 6% 이상 고성장중인 동남아 중 경제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다. 현지진출 기업의 참여와 통상교류 증진을 꾀할 수 있는 여건도 매우 좋다. 베트남에는 4천8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고 엑스포가 열리는 호찌민시는 베트남 최고 경제도시로 무려 2천개가 넘는 한국기업들이 포진, 호찌민시 역사상 최초의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에 잔뜩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눈앞에 바싹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을 마지막 점검 중이다. 글로벌행사를 수없이 치러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호찌민 쪽만 다독거릴 것이 아니라 경주 쪽도 소홀함 없이 신경을 써야 한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이번 엑스포가 문화와 경제를 하나로 묶어 웅비하는 발판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하고 있다.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도가 상승하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국가간의 경제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경북도의 소망이 모두 성취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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