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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대구 ‘스타기업’ 지역경제 견인차 돼야

기사전송 2017-11-07, 2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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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기업이 비수도권 전국 최다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28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29개사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선정기업의 70%를 자치한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큰 역할을 하면서 전국구 모델로 우뚝섰다.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차관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천개를 육성하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 배경에 기업육성사업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큰 몫을 했다는 보도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및 기관 간의 칸막이식 지원사업 형태를 탈피하고 전국 최초로 기업 중심의 육성사업 모델을 제시해 통합형, 맞춤형, 원스톱,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기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했다. 실질적으로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체계화돼 가면서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인 ‘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Pre-스타기업 → 스타기업 100 → 글로벌강소기업 → 중견기업)’이 자리를 잡았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이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일자리정책들을 집중 반영? 운영함으로써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스타기업은 매출액 상승, 고용증대, 코스닥 상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고용효과에서도 비(非)타겟기업 평균 일자리 순증가가 1.5명인 반면, 타겟기업은 6.8명으로 나타나 非타겟기업보다 4.5배 높은 일자리 순증가를 나타냈다. 그 결과 대구 전체기업의 0.1%에 불과한 타겟기업이 지역 일자리 순증가의 11.9%를 차지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언급했듯이 스타기업은 대구가 만든 자랑스러운 브랜드다. 지역기업이 비수도권 전국 최다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28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29개사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선정기업의 70%를 자치한 스타기업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성과로 만족해선 안 된다.

앞으로의 과제는 대구의 스타기업이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대구 강소기업 육성의 산실 역할을 넘어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는 견인차 구실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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