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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나선 대구시

기사전송 2018-01-09, 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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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발걸음이 새해 벽두부터 빨라지고 있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40개 지역 관련기업들이 새해 초 4차 산업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CES 2018’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인류의 미래 먹거리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시와 지역 관련기업들이 적극 대응해 대구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등은 어제부터 12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전시회에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동관을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가 6년째 참가이다. CES 전시회는 IT제품을 포함해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IoT, 로봇, 드론 등 ICT융합 산업분야와 이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다.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와 미래의 모습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시는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첨단의료산업의 국가허브’,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등 4차 산업 5대 산업을 대구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IoT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과 ‘글로벌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 등도 거기에 포함돼 있다. 모두가 미래를 이끌어 갈 고부가 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 삶과 사고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기술혁명이다. 혁명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향후 인류는 과거에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운전자가 생각만 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운행하는, 마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목격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급기야는 인류의 경제체제와 사회구조까지 급격히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국가의 사활이 걸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와 지역기업들은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선진국의 4차 산업혁명 동향과 우리가 처한 상황을 정확이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지역 청년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습득과 지역기업의 창업 및 해외진출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대구시와 지역기업들이 불굴의 도전으로 4차 산업혁명이 약속하는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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