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22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9월3일(壬午)
  • 아이를 망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예전에 문화센터에 특강을 간 일이 있다. 아이들에게 일기를 쉽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끝내고 뒷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엄마가 교실로 불쑥 들어왔다. 그리고는..
    11-17 21:46
  • ‘대구문학상’ 추천을 접으며
    요즘은 욕심내지 말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온 나라가 지진이 일어난 시점부터 시작해서 국정농단사건만으로도 부족해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11-16 21:58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수는 얼마나 될까, 확인해보니 2014년 기준으로 249만4천460명이다.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가 대략 5천 만 명이라고 했을 때 장애인의 수는 약 5%정도란 말이다. 그..
    11-15 22:13
  • 파란 트럭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뒤집어 지고 있는 최근 겪은 일이다. 출근하고 얼마 있지 않아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다. “차 범퍼가 깨졌어요!” “네?” 다짜고짜 차 범퍼가 깨졌다니 어리둥절했다..
    11-14 22:35
  •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키워드
    대학에서 객관식 시험으로 아이를 뽑던 시대에는 이 아이가 문제집을 달달 외워서 시험을 잘 본 것인지, 정말 똑똑해서 시험을 잘 본 것인지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객관식 시험은 능력 있는 인재를 찾아..
    11-10 22:08
  • Aporia, 바닷가재
    아침 일찍부터 인터폰이 울렸다. 택배를 빨리 찾아가라는 경비원의 목소리가 짜증이 묻어나서 유쾌하지 않은 심정으로 관리실에 들렀더니, 사과박스 크기의 스티로폼 용기를 건넨다. 발신인을 보니 계절이 바..
    11-09 22:00
  • 초심(初審)으로 돌아가자
    ‘감정 나라’에는 ‘쾌락’이란 친구가 살고 있다. 오늘은 이‘쾌락’이란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쾌락’을 처음 만나는 사람은 모두 한 결 같이 그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한다. 외모도 깔끔하..
    11-08 22:45
  • 검은 시위 - 내 자궁은 내 것인가?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인구절벽이라는 말이 절박하게 회자 될 정도로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직면한 한국사회에서 필자 연배에게 익숙한..
    11-07 21:43
  • 포기와 방황이 아이를 성공시킨다
    우리 집의 가훈은 ‘안 되면 말고.’였다. 물론 학교에서 가훈을 써오라고 하면 ‘최선을 다하자’ 같은 건전한 가훈을 써내기는 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집에 유유히 흐르는 가풍은 ‘안 되면..
    11-03 22:09
  • 알바트로스는 태풍을 기다린다 -역경을 기회로 바꾸자
    전설에 따르면 대붕(大鵬)이라는 새는 한 번 날아오르면 9만 리를 가는데 날개의 길이만 해도 3천 리나 된다고 하는 큰 새입니다. 그러자니 그 그림자는 일시에 온 산천을 뒤덮었을 것이고, 한번 울음..
    11-02 22:10
  • 함께 삽시다, 같이 웃읍시다
    사람은 혼자서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그래서 사람을 일컬어 사회적 존재라고 했다. 그렇다면 사람이 독립적으로 따로 살지 않고 같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얼까, 동물들이 살아가는..
    11-01 22:09
  • 무엇을 할 것인가
    그날 나는 흰 마스크를 쓴 네 명의 건장한 사내에게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들려 끌려가고 있었다. 1987년, 6월의 낮볕이 뜨거운 오후 계산 오거리에서였다. 예측할 수 없는 두려움에 나는 끌려가..
    10-31 21:24
  • 문제집은 아이의 사고력을 죽인다
    엄마가 가장 원하는 것은 아이의 ‘성적향상’이다. 그러기 위해서 엄마들은 열심히 문제집을 풀린다. 그러나 문제집을 풀리는 것이 과연 아이의 미래를 위해 옳은 일일까? 문제집 속의 문제들은 정해진 시..
    10-27 21:45
  • 걷기의 매력
    힘든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살면서 불쑥 찾아오는 힘듦도 싫은데 그 힘듦을 일부러 찾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며칠 전 일부러 힘듦을 찾는 사람을 수 천 명 만나고 왔다...
    10-25 21:36
  • 부끄럽다 부끄럽다 부끄럽다
    부끄럽고 부끄럽다. 아깝고 또 아깝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출된 경북대학교 총장임용을 아무 이유나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거부하여 2년 동안 경북대학교 총장을 공석으로 만들더니 대학과 지역사회의..
    10-24 21:58
  • 가을의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사회의 발달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기대수명은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이제는 ‘어떻게 사느냐’를 중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의 반대급부로 비염같이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10-23 21:24
  • 아이에게 좋은 포터가 필요하다
    우리는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착하고 현명한 아이면 좋겠다, 좋은 대학을 가면 좋겠다, 좋은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 사회에서 성공하는 인물이 되면 좋겠다.’ 등등 부모라면 당연히 원하는 게..
    10-20 22:02
  • 극락조 깃털관, 왜 만드는가 - 우리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남태평양의 일부 섬 원주민들은 극락조(極樂鳥, bird of paradise)의 화려한 깃털을 귀하게 여기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즉 남녀가 서로 짝을 고르는 축제 때에 극락조의 깃털로 장식된 화..
    10-19 21:45
  • 일장일단(一長一短)
    하루는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교통사고가 나서 상담을 당분간 못갈 것 같습니다. 차를 폐차하면 한 동안 운전을 못할 것 같네요.” 내용인 즉,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신호대기 중..
    10-18 22:08
  • 정경주를 아십니까?
    누구의 부인 ‘정씨’로만 역사 속에 묻혀 있다가 대구근대골목에서 근대여성들을 복원하려는 대구여성가족재단의 노력으로 이름을 되찾게 된 정경주(1866∼1945)는 국채보상회 간부였던 서병규의 부인이다..
    10-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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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주관광해변가요축제
2016포항해변전국가요제
<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월남쌈 전문점 '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