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5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5월2일(癸未)
  • 김영란法,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에서 법적용대상에 공직자 외 ‘언론인 및 사립학교교직원’까지 포함한 4대..
    08-14 21:42
  • 초상화에 가려진 초상(肖像)
    몇 해 전 책상 앞 벽면 한 가운데에 초상화 한 점을 걸었다. 그 초상화 볼 때면 마음이 평온하다. 어머니께서 그리신 미완의 초상화는 다름 아닌 복사꽃이다. 분홍색 물감을 풀어 꽃잎 칠할 일만 남았..
    08-11 21:13
  • 신천에 수달이 살 수 있을까
    나는 환경운동단체에 소속되어서 20년간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내가 대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250만 인구가 살고 있는 대구를 관통하는 작은 신천에 천연기념물 330호..
    08-10 21:50
  • 애인의 추억을 긁어주다
    늦은 점심이다. 방바닥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앉아 돌덩이 같은 찬밥 한 덩어리 물에 말아 풋고추 몇 개, 반찬을 삼아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혼자 먹는 밥은 차라리 굶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아무리..
    08-09 21:58
  • 종합병원 24시
    살면서 가장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곳이 병원이 아닌가 한다. 종합병원 응급실이라면 더욱 그렇다. 달포 전, 본의 아니게 응급실을 찾게 된 일이 있었다. 가족 중에 환자가 생겼던 것이다. 주말의 이..
    08-08 21:49
  • 예술과 표절 사이
    디자이너와 예술가는 작품 창조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을 고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이너와 예술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에 대한 독창성과 정체성을..
    08-07 21:36
  • 나눔,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능력
    무덥다. 중복을 지난 한여름의 뙤약볕은 세상 모든 걸 녹여버릴 듯 뜨겁기만 하다. 도시는 거리 곳곳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도로의 자동차에서 내뿜는 열기로 인해 거대한 열섬으로 변해버렸다. 내가..
    08-04 22:08
  • 대구에서도 고(Go)를 할 수 있다면
    올해 치맥페스티벌에는 첫날 총 30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지난 해 보다 5만여 명이 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끝났다. 더 큰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 이런 상..
    08-03 22:17
  • 상호성(相互性)과 사회적 경제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부산행’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 좀비 액션물이라는 장르가 주는 색다른 재미도 있었지만 이기적인 인간과 협력하는 인간의 비교, 그리고 전자에서 후자로 변해가는 과정..
    08-02 21:47
  • 스포츠 선수의 일탈, 조기 인성교육 부재가 원인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계는 최근 수년간 양적인 성장세가 뚜렷했다. 특히 프로야구는 국민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면서 유료관중 800만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프로야구에 종사하는 선수들 개인의 연봉 규모는..
    08-01 22:13
  • 아소재(我蘇齋)
    드나드는 문이 둘인 집을 다녀왔다. 나는 백일홍이 핀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 조붓한 오솔길이 일품인 왼쪽 길을 오래 내다봤다. 툇마루에 걸터앉아 쥐똥나무 가득한 오솔길을 내다보니 집배원 아저씨는 그..
    07-31 21:29
  • 사회적 관계 0.2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의미하듯 인간은 혼자서는 인간답게 살지 못한다. 누군가가 만든 기술과 상품 덕분에 편하게 살고 누군가에겐 도움을 받고 누군가에겐 도움을 주며 온전한 생활을 하게 된다...
    07-28 22:26
  • “세상 좁은기라”
    반월당 환승역이었다. 2호선 열차가 도착하자 승객은 파도처럼 와르르 타고 내린다. 너나없이 겨우 몸만 지탱할 정도, 빈 좌석이 있을 리 없다. 팔순이 넘은 한 어르신이 짐을 들고 불편한 몸으로 서성..
    07-27 22:09
  • 보람의 선물
    퇴직일 33일을 남겨두었다. 41년간 교단에 머물면서 5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를 1위하는 청내 학교에 근무한 일부터 감사하다. 이번에도 1위를 했다. 특히,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학생위험..
    07-26 21:15
  • 합주의 무대
    집 언저리에 둥지를 튼 새들의 지저귐은 하루도 쉬는 법이 없다. 덕분에 아침의 상쾌함은 배가 된다. 새소리에 익숙한 귀가 악기 소리에 젖던 날 잠깐 시험에 들었다. “인공의 악기소리가 새소리와 맞울..
    07-25 21:59
  • 혼자 눈뜨는 아침
    주위가 온통 적막속이다. 칠흑 같은 어둠 속 고속도로 위에서 목이 터져라 고함을 친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인기척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고해의 바다 위에서 허우적거리는 내가 보인다. 악몽이다...
    07-24 21:51
  • 미국의 대선과 신보호무역주의
    최근 박대통령은 국무회에서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추세를 우리가 대외지향적인개방정책의 중심국가로 자리 잡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국의 EU탈퇴국민투표이후 신고립..
    07-21 21:57
  • 동시대미술, 그 고루함과 지루함
    트리스탄 차라, 게오르게 그로스, 한스 리히터, 후고 발 등의 예술가들은 1916년 7월 취리히에서 새로운 운동에 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바로 1914~1918 말엽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일..
    07-20 22:23
  • 느티의 日月
    지금은 거의 세상을 뜬 옛 부모들, 잘 나거나 못 나거나 자식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자식들이 잘 되기만을 바라며 먹을 것도 안 먹고 입을 것도 안 입고 지극정성으로 자식을 위해서만 헌신해..
    07-19 21:32
  • 손을 내려야 할 때
    손은 사람의 팔목 끝에 달려 있지만 마음이 하고자 하는 일을 앞서 한다. 그래서 일을 익숙하게 하면 손에 익었다는 말을 듣고 힘을 써 일한 뒤에는 내손을 거쳐 갔다고 자부하기도 한다. 사귐이나 하던..
    07-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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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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