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21일 월요일    단기 4351년 음력 4월7일(癸丑)
  • 생각의 확장(생각에 날개를 달아주자)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이 말은 이외수 씨의 책에 나오는 말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말이다. 언제 처음 이글을..
    10-18 21:53
  • 성서농협 직장 내 성폭력의 정당한 해결을 바란다
    지역의 한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벌어졌던 직장 내 성폭력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성서농협의 한 간부가 수년간 여직원들에게 머리를 쓰다듬거나 음란물을 보내고 사적 만남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10-16 21:14
  • <서영옥이 만난 작가> ‘영원한 시간’을 추구하는 작가 배수봉
    작가 배수봉의 작업실은 안동시 도산면이다. 이주한 지 4개월 남짓 된 공간이 정갈하고 고요하다. 아내와 단 둘이 여생을 보낼 둥지인 셈이다. 나고 자란 지역이라 낯설진 않다. 오히려 듬뿍 정이 들었..
    10-16 21:14
  • 소녀, 할머니가 되다
    들어도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고 싶지 않고, 튕겨나가게 만든 말이 있다. 알아도 그 아픔을 내 마음속으로 끌고 들어와 같이 아파하지 않고 싶은 아픔이 있다. 느껴도 그 분노를 함께 하고 싶..
    10-15 20:44
  • 그림책으로 세상 읽기
    컵라면을 먹을 때 3분을 기다리지 못한다,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후 자막이 다 내려가기 전에 나간다, 자판기 커피가 다 나오기도 전에 꺼낸다,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서기도 전 달려가 문을 두드린다,..
    10-12 21:22
  • <김사윤의 시선(詩選)> 버스를 타고 박방희
    나는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버스가 왔지만 그는 내리고 비워 둔 자리만 남아 낯설지 않은 온기로 나를 맞는다 그가 잡았을 손잡이 그의 손을 잡듯 잡으며 그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느낀다 그가..
    10-11 21:36
  • 삶은 한발 짝 떨어져 볼 때 아름답다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은 하나같이 예쁘다. 물론 스텝들이 예쁜 장소를 수소문했겠지만 ‘어쩜 저렇게 풍경이 아름다울까’ 생각을 해본 적이 많다. 그래서 다짐했다. 언제 한번 가보리라고. 인터넷에 검색..
    10-11 21:18
  • 성폭력 범죄를 대하는 조직의 자세
    지난 9월 19일에서 20일 양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렸던 대구시 수성구 의회의 의원 연수 기간 중 자유한국당 소속 한 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 여성의원을 성추행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10-09 20:49
  • 긍정적 자기평가
    원래 남의 손에 있는 떡이 제 손위에 있는 떡보다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어느 대감 집에 돌쇠라는 하인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대감 집의 아씨가 시집을 가게 되어 멀리까지 많은 짐을 옮겨야 했다...
    09-27 21:44
  • 여성과 간병
    그녀는 19년간 중풍으로 자리에 누운 시아버지를 돌보았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도 있었지만 시아버지는 맏며느리인 그녀에게만 유독 의지했다. 시아버지를 돌보느라 여행도, 취미생활도 접어야 했건만, 그녀는..
    09-25 22:44
  • 아이의 공포에 대처하는 방법
    종종 ‘아이가 소심하고 예민해서 작은 것에도 겁을 내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아이가 친구와 싸우거나 담임선생님이 사소하게 야단을 치셔도 많이 상처를 받아요.” “새로운 도전..
    09-21 22:02
  • 여행이 가르쳐 준 것
    매번 방학이 되면 여행을 다녀온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어딜 다녀오질 못했다. 경기도 가천대학교에서 꼬박 2개월을 졸업예정자들 대상으로 취업세미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거리는 대략 300Km,..
    09-20 21:23
  • 광주를 기억한다
    광주의 첫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생애 처음 방문하는 광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고속도로로 악명이 높았던 88고속도로를 확장한 덕분에 서부정류장을 출발하여 지리산 휴게소에서 10분을 쉬고도 2..
    09-18 21:34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9월 둘째 주가 되면 전국의 모든 도서관에서 2학기 문화강좌를 시작한다. 도서관마다 개설되는 강좌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도서관이 오전 시간이 여유로운 엄마들을 위해 ‘우리 아이 독서지도법’이나 ‘우리..
    09-14 21:16
  • 욕심(慾心)은 늘 배가 고프다
    얼마 전 SBS뉴스(2017년8월30일자)에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 중, 집 부자 1위를 공개했다. 여러분은 몇 채 정도로 예상하는가? 놀라지 마시라. 한 사람이 무려 700채를 가지고 있다고..
    09-13 20:59
  • 공기업의 탁상행정
    책상머리에 편안하게 앉아 모든 행정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이 생각하는 머릿 속 방향과 실제 사용자의 요구는 전혀 다른 경..
    09-12 20:54
  • 공범자들과 언론의 자유
    “언론의 질문을 막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영화 ‘공범자들’에 나오는 최승호pd의 일갈이다. 공범자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동안 권력이 어떻게 공영방송을 파괴하며 길들여 왔는지, 자부심을 갖고 일..
    09-11 21:18
  • 화장하는 딸
    박순란 주부 딸이 중학교에 들어가니 입학식 안내문에 화장품제한규정이 있었다. 틴트를 바른다거나, 비비크림종류를 바르면 안 되었다. 중학생이 되면 자연스레 화장에 관심이 가질 나이인데 너무 엄격하다고..
    09-10 21:14
  • 아이들이 믿지 못하는 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개편안이 발표되자 중3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혼란에 빠졌다. 나 역시 중3 엄마라서 뉴스를 보며 걱정이 되긴 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니 좀 기다려보는 마음이었다. 입시..
    09-07 21:26
  • 쾌락은 적응된다
    인간은 참으로 간사한 존재인 것 같다. 작은 차를 타고 다닐 땐,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필요 이상으로 큰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하다가, 큰 차를 타고 다니면서 부턴 작은 차는 위험해서 못..
    09-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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