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5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5월2일(癸未)
  • 우리아이, 혹시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는 아닐까?
    타이거 우즈가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의 나인홀 코스에서 48타를 쳤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세 살이었다. 모차르트가 첫 교향곡을 작곡했던 나이는 여덟 살이었으며,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이 세계적인 그..
    01-26 18:07
  • 달팽이보다는 새가 되고 싶어 - 자존감 높은 꿈은 아름답다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잉카인들은 ‘콘도르(condor)’라는 새로부터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라는 의미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콘도르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데에서 얻은 영감..
    01-25 21:27
  • 선생(先生)의 역할
    필자는 선생이다. 학생을 가르치고 학생들 앞에서는 선생이다. 선생의 뜻은 먼저 선(先)과 날생(生)이 합쳐진 말로 먼저 난 사람. 즉 먼저 태어난 사람이란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
    01-24 21:38
  • 깔창 생리대
    생리대 살 돈이 없는 소녀들은 깔창에 휴지를 깔아 생리를 견뎠다. 어떤 소녀는 아예 결석을 하고 생리가 끝날 때까지 바닥에 수건을 깔고 누워 지냈다. 어느 가난한 나라의 소녀들 이야기가 아니다. 오..
    01-23 21:33
  • 나는 혹시 헛똑똑이 부모가 아닐까?
    학부모 교육 강사라는 직업상 평소 나는 많은 엄마들을 만난다. 강의실에서 그들은 내게 마음을 열고 아이의 문제를 상담한다.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엄마들의 손을 잡고 다독이다보면 내 직업이 부..
    01-19 21:16
  • 느시를 보신 분 계시나요 - 우리 곁을 떠난 새는 어디로
    지난 2016년 12월 30일자 도하 언론에 “1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느시(조선일보 제14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느시’는 학명이 Otis tarda Great Bustard인 새로서,..
    01-18 21:23
  • 숫자 3의 힘
    E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프로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바쁜 오후, 서울 강남 도로 위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세 명의 사람이 동시에 하늘을 올려다보는 실험을 하였다. 먼저 한 명의..
    01-17 21:27
  • 광장의 조증과 일상의 울증
    광장의 열기는 늘 뜨거웠다. 분노의 힘으로 모였지만 경쾌하고 밝았다.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때로 풍자가 가득한 피켓과 기발한 시위용품을 들고 함께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백만..
    01-16 21:56
  • 탄핵은 엄마도 당한다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지켜봤다. 기자들은 하나같이 손에 필기구를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핸드폰이 아니라 수첩을 꺼내든 장면은 너무 오랜만에 보는 낯선 풍경이라 TV화면을 한참을 쳐..
    01-12 21:45
  • 행복 2
    아이를 놀게 하는 것은 아이의 창의력 개발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놀이를 허용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에 대해 진심으로 부모가 자신의 행복을 바라고 있음을 온몸으로 체험한다(‘실컷 논 아이가..
    01-11 21:29
  • 인생은 ‘한방’이다
    “인생은 한방이다” 이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맞다. 인생은 ‘한방’이다. 한방에 이전의 삶과 180도 다른 삶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그 한방의 의미를 우리가 제대로 모르고 있다. 많은..
    01-10 21:53
  • 세월호참사와 한국사회의 미래
    참척(慘慽).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고통을 참척의 고통이라 했다.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의 외아들을 잃은 작가 박완서는 ‘참척을 당한 어미에게 하는 조의는 그게 아무리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위로..
    01-09 21:57
  •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방학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에게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고단함, 점심을 챙겨 먹여야 하는 피곤함, 다른 아이는..
    01-05 21:53
  • 기다렸던 상서로운 닭울음소리 - 경건한 시작을 위하여
    마침내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다가오는 음력 1월 1일 설날이 되어야 참다운 닭의 해가 되겠지만 지금 이렇게 먼저 닭 울음소리를 기리는 것은 그만큼 지난 한해가 우리 사회가 겪은..
    01-04 21:42
  •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헷갈린다.” 도무지 뭐가 진짜인지 모를 때,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 것도 맞는 것 같을 때 흔히‘헷갈린다’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먼저 하나의 정보가 우리 귀에 들어온다. 그렇게 들어온 첫 정..
    01-03 21:54
  • 정의로운 해결
    화원동산은 온통 안개로 가득 했다. 한치 앞이 아득한 희뿌연 안개를 헤치며 그래도 사람들은 해돋이를 보겠다고 구름처럼 언덕으로 모여 들었다. 인터넷에 공지된 해돋이 시간에 맞추느라 딸아이와 잰걸음을..
    01-02 21:39
  • 엄마 뒤에는 비선 실세가 있다
    교육의 본래 목적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려는데 있다.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더 깊게 사고하는 인간을 만들려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다. 하지만 한국 교육은 시험 점수를 얻기 위한 교육, 대학 입시를 위..
    12-29 18:33
  • 콘도르의 생명은 자존심이다 - 우리는 어떻게 삶을 구하고 있는가
    이제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불과 이틀 여를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흘러갑니다. 곧 새해가 밝아지고 새날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전날과 똑같이 밝아지고 똑같..
    12-28 21:42
  • 죽음에 대한 단상(斷想)
    필자가 처음 ‘죽음’을 접한 건 아주 어릴 때다. 아마 초등학교 3학년 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명절이라 모두가 들떠 있던 구정 아침. 웬일인지 들판 위 철길을 신나게 달려가야 할 기차가 들판 한..
    12-27 21:51
  • 내가 꿈꾸는 나라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구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 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
    12-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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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주관광해변가요축제
2016포항해변전국가요제
<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월남쌈 전문점 '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