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22일 화요일    단기 4351년 음력 4월8일(甲寅)
  • 함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이유
    요즘 들어 노래 부를 일이 심심찮게 생기고 있다. 특강을 가서 강의를 하다가도 그날 강의 들으시는 분들과의 호흡이 맞고 분위기가 좋다 싶으면 중간에 차에 실린 기타(guitar)를 가져와 함께 노래..
    05-18 21:28
  • 엄마 없는 셈 치셔
    새벽 세 시, 쿵 하고 건넛방에서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 머릿속이 하얘졌다. 근래 들어 자주 경주지역에서 지진이 났다는 긴급재난 문자가 오던 때라 덜컥 겁이 났지만..
    05-17 17:18
  • 새 정부 출범, 대구경북이 살길은 소통과 협력이다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시작된 극심했던 정국 혼란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새 정부 출범으로 마침내 일단락되고 있다. 5개월 넘도록 촛불과 태극기로 상..
    05-16 21:25
  • 징조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신라 서출지와 까마귀
    ‘방귀가 잦으면 똥 싼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작은 징조라도 쌓이고 쌓여 마침내 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경주서출지(慶州書出池)는 경주 남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연못입니다...
    05-15 21:16
  • 나의 분노는 어디에서 오는가?
    엄마들과 10년 넘게 상담을 해왔지만 아이에게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경우는 잘 만나지 못했다. 대부분은 그 나이에 있을법한 문제들과 할 법한 말썽들을 피우는 아이에 대한 걱정이었다. 하지만 엄..
    05-11 21:18
  • 행복 1
    한국 어린이들의 행복감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아동 보호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초등학교 3학년(만 8세)의 ‘삶의 만족도’는 16개 나라 가운데 1..
    05-10 21:24
  • 남자는 인정, 여자는 사랑을 먹고산다
    운전을 하다보면 길가 나무 가지위에 하얀 쌀밥이 가득하다. 영락없는 하얀 쌀밥이다. 하얀 꽃이 낱알 낱알이 잘 익은 쌀밥 같아 보이는 쌀밥나무, 바로 이팝나무다. 그 옛날 먹을 것이 없던 배고팠던..
    05-09 23:47
  • 강남역 10번 출구 여성혐오 살해를 기억하다
    ‘해준 게 없어 미안하다고만 하시는 부모님 정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많은 것을 해주셨습니다, 미안해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늦은 시간에 전화하면 ‘고생했다, 사랑한다’는 이 말 한마디,..
    05-08 21:20
  • 15인 후보에게 체육정책이 없다
    5월9일 대통령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되자마자 대통령 하겠다는 인물들이 줄줄이 나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후보자가 경선을 한 곳이 자유한국당이다. 새누리당을 버리..
    05-07 20:54
  • 희망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 건국설화와 새
    우리 고대국가의 건국설화에는 새가 많이 등장합니다. 고구려의 주몽(朱蒙),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 제4대 석탈해(昔脫解) 왕, 경주김씨 시조 김알지(金閼智) 등은 모두 새와 깊은 관계가..
    05-03 20:00
  • 희망과 과욕
    인간은 누구나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사업을 하다가 망해도, 입시 및 취업에 떨어져도, 중병에 걸려도 희망이란 단어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살아간다. 희망(希望)은 그래서 인간의 삶을 유지해주고 더..
    05-02 21:41
  • 장미대선과 여성정책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촛불탄핵현장에서 필자가 기억하는 가장 인상깊은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여성들의 성평등 집회에 대한 요구와 그것이 대중들에 의해 수용됐다는 것이다. 광화문 무대..
    05-01 21:51
  • ‘공부 습관을 잡아야 한다’는 거짓말
    대학을 졸업하고 입시학원 강사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지금 ‘자기주도학습 강사’로 살고 있는 것도 이때 만난 수많은 아이들이 알려준 노하우에 빚지고 있다. 만났던 아이들 중 고3 아이들은 여기저기..
    04-27 21:44
  • 내게 일몰은, 너에겐 일출이다
    퇴근하는 길이었다. 차를 달려 집으로 가는 길, 서산에 걸린 해의 빛깔이 참 아름다웠다. 그 아름다운 일몰(日沒)을 보고 있자니 생각하나가 내 머릿속에 집을 지었다. 지금 내가 보는 저 일몰은 누군..
    04-26 21:26
  • 주적(主敵) 트렌드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이 군에 입대하는 이유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다. 누구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것인지는 그들이 잘 알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려는 적들로부터’가 아닐까. 그런데 그..
    04-25 21:18
  •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아픔
    나는 1년에 한두 번 압록강 두만강 위 만주땅을 간다. 만주기행이라는 이름으로 가는데 백그라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국가적이거나 힘 있는 사회단체의 타이틀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순전히 개인 사..
    04-24 21:34
  • 나쁜 부모의 조건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벚꽃 잎이 날리는 풍경을 병원 창밖으로 바라보며 봄을 맞았다. 아버지가 입원하신 곳 옆 건물은 소아암 병동이었는데 소아암 병동 앞에는 햇살이 좋은 날이면 휠체어에 앉은 아..
    04-20 21:20
  • Biutiful, 인생은 여전히 아름답다
    “Biutiful? 어이쿠, 실수를 했구나.” 밝은 성격으로 주위를 기분 좋게 만드는 제자 D가 꿈에도 그리던 해외여행을 떠났다.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해준 필자가 고마웠는지 대만으로 가기 전..
    04-19 21:51
  • 軍포퓰리즘 공약 자제해야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04-18 21:27
  • 노란 리본구름
    그날 하늘엔 커다랗게 거꾸로 누운 리본이 노란색도 선명하게 나타났다. 세월호 인양작업을 시작한 3월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모양구름이 나타났다’는..
    04-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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