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25일 토요일    단기 4350년 음력 2월27일(辛亥)
  • 조삼모사
    주휴수당이란 것이 있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주 1회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위 규정에 따라 유급휴가 시 받는 수당이 주휴수당이다. 시급 7천원을 받고, 1일 8시간,..
    07-03 21:00
  • 영국은 왜 EU를 탈퇴하려 하는가?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유럽연합)가입 43년 만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탈퇴)를 선택하자 증시, 환율, 유가가 요동치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06-30 21:16
  • ‘유럽식 보편주의’라는 낡은 배
    테세우스는 하반신은 소이며 상반신은 인간의 몸을 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치기 위해 크레타섬으로 모험을 떠났다. 미노타우로스를 제압한 후 그는 이제 고향으로 귀환해야 한다. 편의상 테세우스가 탄..
    06-29 22:07
  • ‘영남권 신공항’ 공약이 빈말되지 않기를
    지난 21일 정부를 대신해 공항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사 사장이 남부권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밀양이나 부산가덕도가 아닌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
    06-28 21:45
  • 오카리나를 배우며
    친구들이 배낭을 챙겨 야외로 나들이를 떠난 일요일 오후.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가방에서 잠자고 있던 오카리나를 꺼내 불어본다. 오카리나(ocarina)는 흙으로 빚..
    06-27 22:08
  • 퀴어문화축제와 성담론
    대구시가 한 특정단체의 ‘대구퀴어문화축제’저지 협조요청을 거절했다. 왜냐하면 이 퀴어축제가 집회신청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었고, 이 축제를 저지할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06-26 21:35
  • 메멘토 모리
    파꽃이 동그랗게 폈다 지더니 파꽃 지던 그 길로 5월이 따라갔다. 대신 흰 나비꽃 날개 위로 능소화 웃음소리 요란하고 촘촘한 등심붓꽃은 파꽃처럼 정답다. 존재를 한 무리에 묻은 불두화 덕분인지 천지..
    06-22 21:48
  • 가창체육문화공원이 아닌 가창체육공원
    가창체육공원이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에 조성 되었다. 불모지 같은 산변두리 황폐한 자갈밭을 공원화한 것도 아니다. 대일리 농민들이 벼를 심어 수확하는 옥토를 갈아뭉개어 수십 억 들여 만든 공원이다...
    06-21 21:57
  • 혐오와 공포의 시대를 건너기 위하여
    전 지구가 혐오와 공포, 분노와 배제가 만들어내는 어둠에 잠식당하고 있다. 경제적 불황의 구조화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분배 구조, 고착화된 실업은 분노와 좌절이 자라날 씨앗을 배태하였다. 신자유주의..
    06-20 22:05
  • 호박
    봄날, 텃밭 한켠에 무심히 호박씨 심었더니 한여름 뙤약볕 열기 온몸으로 받아내어 노랗고 환한 호박꽃을 피웠다. 피는 꽃에 눈길 따라가 꽃 앞에 다가앉는다. ‘오늘은 숫꽃이 몇 개나 맺혔나? 보통 숫..
    06-19 21:15
  • 나의 보행 속도는
    국회에서 청문회법 제정 문제로 공방이 오갔다. 여당에선 사사건건 청문회를 열면 일 년 내내 나라가 시끄럽고 시간만 낭비할 것이라고 하자, 야당에선 당연한 국회 권한이며 국민의 알 권리라며 무슨 소리..
    06-16 21:50
  •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석 달 전에 있었던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 세계 속으로 들어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역사적인 대국을 TV로 지켜봤지만, 사실 이들 대부분이 바둑을 잘 모른다...
    06-15 21:20
  • 천상 작가와 벗들의 해후
    훈훈한 전시를 보고나면 영혼이 풍요롭다. 며칠 전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가슴 따뜻한 전시를 보고 왔다. 故손성완 작가를 추모하는 ‘오월에’전이다. 그가 삶의 경계를 넘은 후부터 스승과 벗들은 어김없..
    06-14 21:35
  • 장수, 축복 아닌 고통
    과학의 발달과 높아진 삶의 질이 평균수명을 길게 만들고 있다. 이미 광고계에서는 100세 시대를 선언했다. 오래도록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은 분명 축복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06-13 21:40
  • 플라타너스의 꿈
    유월은 언제나 우리에게 생동감 넘치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한다. 찬란한 봄의 기운을 받아 연록에서 진록으로 우럭우럭 잎들을 키워가는 플라타너스들, 비록 공해에 찌들어 시커멓게 변한 가지 끝에서도 푸..
    06-12 21:00
  • 시 공부를 왜 하는가?
    시공부를 왜 하는가? 이에 대해 한번 말해 보고자 한다. 어떤 이는 시도 공부하는가. 시를 공부해서 쓰는가 라고 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모든 예술이 내공이라는 것을 필요로 하기에 내공이란 스스로..
    06-09 21:26
  • 강아지 생산 공장의 폐해
    반려동물 100만 시대에 부끄럽고 한심한 일들이 연일 방송에 보도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어두운 면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이런 현실에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반려동물에게 미안하고 죄..
    06-08 21:53
  • 손수라는 말의 가치
    작약 저물고 이어 밤꽃 냄새 비릿하다. 엉성한 담장에는 줄 장미 명랑하고 못자리 내놓은 논물 안에 앞산이 들어앉았다. 풋내 가득한 바람은 대나무밭을 지나 그럭저럭 집 마루까지 당도했다. 담장 넘어..
    06-07 21:30
  • 컵라면에 담았던 19세 소년의 꿈
    지난달 28일 구의역 고장 난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러 혼자 선로에 내려갔다가 숨진 김 군의 가방에는 여러 공구들과 함께 컵라면이 들어 있었다. 주인 잃은 컵라면과 그 옆에 놓인 숟가락과 나무젓가락이..
    06-06 20:25
  • 유엔 NGO 컨퍼런스가 남긴 아쉬움
    지난 30일부터 6월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유엔이 전 세계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시..
    06-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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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주관광해변가요축제
2016포항해변전국가요제
<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월남쌈 전문점 '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