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17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0월30일(戊寅)
  • 코 아래 가로 놓인 것은 막기 어렵다(難塞鼻下橫)
    필자가 살던 시골 집성촌에서 종손인 할아버지는 서당 훈장을 하였다. 살을 에는 추위가 다가오는 동지 가까이 되면 할아버지는 학동들에게 한 해의 마지막점검을 하였다. 그리곤 주사로 갈아 만든 붉은 색..
    12-14 22:07
  • 전원주택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간은 자기가 믿는 신한테 모든 소원을 들어달라고 빈다. 그 소원을 다 들어주려면 신도 얼마나 머리가 아플까? 하지만 신은 전지전능하시니까 고통도 서글픔도 못 느끼실 것 같아서 인간 중심의 기도만..
    12-14 21:22
  • 예산에도 성(性)이 있다고요?
    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가 확정되어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광주광역시 성인지예산제도 실효성 향상 조례가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니 지역의 성인지예산제도 진행상황을 돌아보게 된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
    12-13 22:07
  • 외국어 남용, 도가 지나치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나 사정을 알기 위해 가장 흔히 접하는 매체가 TV와 신문 등의 뉴스일 것이다. 그런데 뉴스를 듣다보면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가 자주 등장해 곤란을 겪을 때가 많다. 나에게만 그런..
    12-12 21:36
  • 미국에게 떼를 쓰는 김정은의 핵
    자식을 낳아 기르다보면 엄마 아빠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떼를 쓰는 놈이 있기 마련이다. 어느 집에서나 제 새끼 예쁘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지나치게 뗑깡을 부리고 발버둥을 치면 은근히 부화..
    12-11 21:13
  • 별을 만드는 사람들
    참 예쁘다. 별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리도 희망을 표현할 수 있을까. 연예인이나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도 ‘스타’라고 부른다. 성탄절을 앞두고 큰 별, 즉 슈퍼스타 예수님도 연상이 된다. 이렇듯..
    12-10 20:37
  • 방탄소년단과 한국의 교육
    내가 방탄소년단을 처음 알게 된 것은 3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막 중학생이 된 딸아이가 자신의 방을 방탄소년단의 사진으로 도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이름이 이상한 것만 빼면 다른..
    12-07 22:15
  • 사필귀정을 잊지말자 - 계산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
    ‘짐승도 은혜를 아는데 사람은 배은망덕(背恩忘德)하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멀리 인도(印度)에 전해오는 이야기 가운데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사냥꾼이 사슴을 잡으려..
    12-07 20:49
  •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을 만나고 싶다
    Y교수는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한국행정학의 태두다. 내가 쓴 칼럼을 카톡으로 보내면 댓글이나 전화로 평가해 준다. 내 논문지도를 해준 인연도 있지만 지방자치연구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다. ‘..
    12-06 21:09
  • 위기관리체계 아직 멀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급유선하고 충돌한 해상 사고에 온 나라가 발칵 했다. 출발한지 겨우 9분 만에 충돌의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총 13명..
    12-05 20:55
  • ‘모퉁이 남기기’와 목회자의 세금
    구약성경에 ‘모퉁이 남기기’ 라는 제도가 있다. 안식년에 땅의 주인은 자기 땅의 곡식을 모두 수확하지 않고 일정 부분을 남겨 놓고 추수해야 한다. 얼마만큼을 모퉁이 땅으로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12-04 21:09
  • 학교 밖 아이들의 미소
    국내에 설립돼 있는 대안학교 수는 240개이지만, 비인가형 학교까지 포함하면 실제로는 600여 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설립되어 있고, 위탁형, 예술학교형 등의 형태별로는 그 수..
    12-03 20:42
  • 책을 펴면 아이가 금방 잠들어요
    11월 15일 포항지역에 진도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 영향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었다. 필자는 대학입학예비고사 1회이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갑자기 대학입학예..
    11-30 21:52
  •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이번 여행은 류시화 시인처럼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 아니더라도, 구도자가 되어 존재를 온전히 존재 그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카메라 없이 풀꽃과 나무, 돌멩이의 존재를 그대로 가슴에 담으며 영혼..
    11-30 20:53
  •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개헌을 원한다
    지난 30년 동안의 사회변화 및 국민요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지방분권개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지방분권은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더 큰 대한민국을..
    11-29 22:07
  • 안전으로 가는 길
    단풍이 절정에 달하고, 거리에는 낙엽이 켜켜이 쌓이면서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며칠 전, 팔공산 둘레의 작은 암자를 찾아 나무에 관심이 많은 20여명의 중년남녀가 여행을 다녀왔다..
    11-28 20:50
  • 신숙주는 잘못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역사가 모두 진실만은 아니다. 사관에 의해서 정확하게 기록된 것이라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겠지만 정사가 아닌 야사에서 거론되는 문제거나, 구전으로 전해지는 얘기들은..
    11-27 21:34
  • 천재(天災)의 교훈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고 한다. 일반적인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이만한 비유도 없다 싶겠지만, 덜 아픈 손가락도 있게 마련이다. 양육할 때는 첫째에게 엄하고 둘째에게 관대..
    11-26 21:03
  • 아이의 미래는 수능점수에 있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수능이 끝났다. 수능 때는 항상 한파가 몰아닥쳐서 안 그래도 지친 고3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만 이번 수능은 유달리 아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다. 어떤 아이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고 어떤..
    11-23 21:18
  • 새는 언제 알을 품는가 - 우리의 계산은 바른가
    어미새는 언제 알을 품기 시작할까요? 새가 알을 품는다는 것은 자신의 종족 보존을 위한 엄숙한 행위로써 그 시기 또한 신중하게 결정됩니다. 그 대답은 한 마디로 말해서 알에서 깨어났을 때에 새끼에게..
    1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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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주관광해변가요축제
2016포항해변전국가요제
<이명철 교수의 맛기행>
 월남쌈 전문점 '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