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19일 목요일    단기 4351년 음력 3월4일(辛巳)
  • 미투(Me too), 아이에게 닥치지 않게 하려면
    미투가 사회의 곳곳을 흔들고 있다. 서지현 검사와 최영미 시인으로부터 촉발된 미투는 문학계, 연예계, 정치권을 거쳐 종교계와 학교현장까지 사회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사회 어디도 자유로운 곳이..
    03-22 21:24
  • 마을에서 헌법을 읽자
    왜 헌법을 읽자는 것인가? 개헌이 왜 필요한지 답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즈음 각 당 후보들에 의해 30년 된 헌법을 바꾸자는 개헌 논의가 본격화 된 이후 개헌을 언제 할지 정치적 이득..
    03-21 21:00
  • 세계 물의 날, 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아파트 베란다의 몇 되지 않는 꽃나무에 물을 주던 날, 시들시들 시들어가던 제라늄 잎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활짝 웃는 것 같았다. 부끄러웠다. 말 못하는 식물이지만 무심한 주인의 손길을 얼마나 애..
    03-20 21:20
  • 미투(Me Too)와 아이디드(I Did)의 차이
    미투라는 말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도저히 터질 것 같지 않던 실마리가 한 번 터지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연화(連火)를 거듭한다. 처음에는 미국의 영화제작자인 와인스타인에게 당했다는..
    03-19 20:57
  • 모르쇠, 그 진실의 관조(觀照)
    중국 송나라 때 사람으로 손광헌(孫光憲)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당대의 풍속과 문인들의 일화를 ‘북몽쇄언’이라는 저서에 수록했는데, 거기에 왕광원(王光遠)이라는 진사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는 출..
    03-18 20:53
  • 새도 옳은 것을 안다 - 나와 함께 날아가자
    지난해 말 중국 SNS 망인 웨이보(微博, Weibo)를 뜨겁게 달군 영상 가운데에 짝을 잃은 어린 새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기르던 어린 새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갑자기 죽자 주인이 휴지에..
    03-15 20:41
  • 개헌, 정치인들의 손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헌법이 국가의 최상법규란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헌법에 관심을 안 둔다. 생활법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는 것을 보고 헌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03-14 20:55
  • 전례를 보면 북한의 심사가 보인다
    팽팽한 긴장을 고조하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한껏 달아올라 한반도가 전운에 휩싸였다. 급기야 군사작전을 펼치냐 마느냐를 앞두고 있었는데 평창올림픽의 남북공동참여의 갑작스러운 물꼬가 전격 남한..
    03-13 21:01
  •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한반도에 봄이 왔다. 겨울이 지나면 으레 오는 봄이지만 올 봄은 따뜻해서 불안한, 참 이상한 봄이다. 한반도를 찾아온 이번 봄은 갑작스럽게 떠나버릴 듯한, 화를 잘 내는 손님 같다. 평창올림픽을 계..
    03-12 20:27
  • 미투(me too), 두 번째 이야기
    탤런트 조민기, 결국 그는 죽음을 선택했다. 제자들에게 수치심을 준 것을 사과했고, 반성하고 있다는 손 편지를 남기고 사망할 당시 그의 심경은 어떤 상태였을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대목..
    03-11 20:08
  • 용을 잡아먹는 새 - 고수 위에 또 고수가 있다
    일전 라오스로 여행을 갔을 때에 한 사원 앞에서 푸른빛 몸에 새의 부리를 하고 있는 입상(立像)을 보았습니다. 오른손에 긴 칼을 들고 굵은 눈을 부라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원을 지키는 수문장(守門..
    03-08 20:14
  • ‘미투’에 ‘위드유’로 답하자
    ‘#미투’로 상징되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 및 성폭력 고발운동’의 목소리가 여러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세찬 불길은 이중적인 성문화를 유지해왔던 우리에게 가히 혁명적이다. 그동안..
    03-07 21:24
  • 인생살이도 ‘갈라 쇼(gala show)’ 무대처럼
    봄이 오는 소리가 따뜻한 음악처럼 들려온다. 행인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나뭇가지를 옮겨 다니는 새들도 전할 말이 있는 듯 목청 돋우어 노래를 부른다. 더불어 여기저기서 뭇 생명이 되살아나는 모습..
    03-06 21:03
  • 수유리 애국지사묘역을 국립묘지로
    삼천리금수강산이라는 대한민국의 산천은 아무리 쳐다봐도 질리지 않고 아늑하며 그윽하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산하를 자랑하지 않는 나라는 없겠지만 춘하추동 사계절이 뚜렷하여 온대와 아열대..
    03-05 20:48
  • me too 그리고 with you
    승강기를 탔다. 위층에 사는 초등학생 여자애가 수줍게 인사를 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다 멈칫했다. 곁에 서 있는 아이엄마가 “선생님, 괜찮아요. 요즘 세상이 좀 그렇..
    03-04 20:35
  • 발의 축제
    2월, 17일간 펼쳐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며 15개 종목에 102개의 메달 사냥을 즐겼다. 우리 국민도 지켜보며 함께 즐겼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환상적인 발놀림..
    03-01 20:11
  • ‘미투’와 성윤리
    현송월, 김여정, 심지어 천안함 폭침의 주역 김영철까지 와서 환대 받는 것을 보면서 1년여 만에 세상이 이렇게 바꿀 수가 있는지, 대통령의 힘이 절대적임을 실감한다. 눈 얼음판에서 열린 겨울운동이..
    02-28 20:57
  • 화수분 나라재정
    쓰고 또 써도 줄어들지 않는 돈이 있다만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현실에서 그러한 돈은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정부는 나라 살림이 화수분인 냥 착각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나라 살림은 국민들의..
    02-27 21:18
  • 괴물의 출현
    10여 년 전 상영되었던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영화 ‘괴물’은 한강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상상 속의 괴물을 소재로 삼았다. 그러나 요즘 우리는 사회 곳곳에서 흉물스럽게 돌출하고 있는 괴물들을..
    02-26 20:55
  • 이등병의 편지
    김임구, 필자의 외아들이다. 이제 만 21살로 2018년 2월 26일자로 논산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다. 여느 아버지처럼 대범하지 못한 탓에 밥을 먹다가도 아들을 보낼 생각에 울컥해서 목이 매여서..
    02-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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