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22일 월요일    단기 4351년 음력 12월6일(甲寅)
  • 침실의 신학
    얼마 전 성경을 읽다가 색다른 감동을 느낀 일이 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만일 다른 아내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는 여전히 첫 번째 아내에게 음식과 옷을 주고 잠자리를 함께 해야 한다는 구약성경의 말..
    11-07 20:59
  • 일방적 한중 합의
    국내에 사드(THADD)배치 문제로 우리는 중국과 팽팽한 신경전을 치렀다. 또한 중국진출 국내 기업은 물론 국내에 있는 자영업자들도 갑자기 줄어든 중국관광객들 때문에 업종을 바꾸는 지각변동을 겪었다..
    11-06 20:15
  • 반드시 마음을 다해 공부를 해야 유익함이 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앓이’를 한다. 등불을 가까이 해야 된다는 생각에 책을 읽고 싶고,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찌는 계절이라 운동도 하고 싶다. 만산홍엽의 단풍 구경도 가고 싶고, 마음에 일어나는 감..
    11-05 21:22
  • ‘2017’
    정글이다. 날마다 아파트 숲에서 빠져나와 수많은 차량들 행렬이 빼곡한 도로 위를 달린다. 저마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우리들은 고목들처럼 생기 잃은 빌딩들 품을 파고들며 어제처럼 새롭지 않은 하루 일과..
    11-05 20:44
  • 진정한 욜로족 엄마가 되자
    욜로(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는 ‘꽃보다 청춘’에서 젊은 배우들이 “YOLO!”를 외치면서 유명해졌다. 불확실한 미래에..
    11-02 22:07
  • 행복으로 가는 길
    무엇이 개인과 사회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답을 찾기 위해 마이캐 반 덴 붐은 지난 백년간의 전 세계 행복 관련 자료들을 모았다. 간행물 9천 건, 연구물 2만 4천 건을 모우고 세계를 돌며 사..
    11-02 21:28
  • 백구야 날지 마라 - 옛 노래에 나오는 새들
    안동 풍산 병산서원 아랫마을에 초가를 짓고 시를 읊으며 유유자적한 권구(1672∼1749) 선생의 ‘병산육곡(屛山六谷)’을 읽었습니다. ‘병산육곡’은 서정 평시조 여섯 곡이 이어져 있는 연시조로서,..
    11-01 21:10
  • 보라카이(Boracay)에서 겪은 일
    세계 3대 화이트비치 중 한 곳이며, 해넘이가 장관으로 알려진 곳. 그리고 바다 밑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거대한 그림을 감상하는 듯 아름다운 환상의 섬, 필리핀 보라카이. 무덥던 여름이 끝나고 막..
    10-31 21:07
  • 정읍삼절은 송도삼절을 능가한다
    어느 특정지역을 두고 경쟁적인 평가를 한다는 것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음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칼럼의 제목이 정읍과 송도를 비교하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겠기에 무척 주저했지만 평론가의 본분..
    10-30 21:44
  • 세월호의 검은 상자
    세월호가 바로 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금요일인 10월 27일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기관 구역에 대한 정밀 조사 등을 위해 선체를 직립하기로 의결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훨씬 지난..
    10-29 20:39
  • 누구를 위한 혐오인가?
    얼마 전 ‘아이가 버스에서 내린 걸 발견한 아이엄마가 울며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버스 기사가 버스를 그냥 출발시켰다’는 기사가 난 뒤 버스 기사에 대한 비난으로 온라인이 도배되는 사건이 있었다...
    10-26 21:47
  • 1표, 1점, 1인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단 하나’ 때문에 일이 성취도기도 하지만 망치는 수도 수없이 많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하나’를 우습게 안다. 10분의 1이라거나 100분의 1이라는 수치만을 놓고 보면..
    10-26 21:34
  • 견(犬)과 사람
    결혼한 아들집에 갔더니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러시아산으로 족보가 있다고 했다. 아무 말도 않았고 고양이가 곁에 와도 거들 떠 보지도 않았다. 문화인이 못되어선지 몰라도 개나 고양이와 같은 털 있..
    10-25 21:29
  • 에녹 실종사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에녹은 축복받은 삶의 대표적 인물이다. 에녹은 65세에 구약성경의 최장수 인물인 므두셀라..
    10-24 21:47
  • 기업들, 피가 마른다
    경제에 드리워지는 정치의 그림자가 갈수록 무거워진다. 일자리대통령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문재인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 직접 일자리 현황판을 챙길 정도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10-23 20:58
  • 숨바꼭질
    추억은 아름답다. 과거이므로 모두 아름답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추억은 아름답다. 추억(追憶)은 지난 기억을 더듬어서 회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때로는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씁쓸한 기억으로 남는..
    10-22 20:38
  • 통합 물 관리, 왜 못하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손바닥만 한 광고지와 함께 거리에서 나눠주는 작은 생수 한 병을 받았다. 마침 물을 마시고 싶었기에, 기다렸던 듯 반가웠다. 집에서는 평소 물을 끓여서 마신다. 그런데 물..
    10-19 20:51
  • 글을 한 번 읽으면 주머니와 상자 속에 두는 것과 같이 잊지를 않..
    책읽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다. 천자문에 ‘탐독완시(耽讀翫市) 우목낭상(寓目囊箱)’이라는 구절이 있다. ‘책 읽기를 즐겨하여 저자(시장)에 나가서 책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글을 한 번 읽으면 주머니와..
    10-18 21:46
  • 홍관조는 왜 수컷만 붉은가 -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북미(北美) 대륙에 폭설이 내리면 많은 새들이 먹이를 구할 수 없어 숨을 거두고 만다고 합니다. 겨울이 그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녹아내리는 눈 속에서 죽은 새들의 시신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18 21:21
  • 한가위의 해프닝
    추석 연휴의 평화로움이 깨어진 것은 한 학회 밴드에 올라온 한 편의 글 때문이었다. 그 글은 밴드의 회원 한 분이 미국의 태극기 동지가 보내온 것이라며 올린 글이었다. 태극기 동지라는 말에 기분이..
    10-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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