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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대구논단

간도는 우리 땅

기사전송 2017-03-07, 2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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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국민정치경
제포럼 대표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이면서 국가가 분단되어 경계선을 마주하며 전쟁 중인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다. 국가의 주권을 침탈당하고 35년간을 일본의 갖은 침탈과 모략에도 불구하고 다시 나라의 주권을 찾은 나라이다. 알려진 대로 일본의 무자비한 식민지정책은 언어도 바꾸고 문화도 바꾸길 강요했지만 결코 굴하지 않았다. 그렇게 모진 압제 속에서도 지켜온 우리의 고유함인데 식민지 기간 동안 마음대로 국권을 주무르던 일본에 의해 우리의 영토권을 주장하지 못해 잊어버린 땅이 있다. 바로 간도(間島)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알려지기 보단 중국의 영토라고 인식되어버린 바로 그 땅.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일본과 중국의 거래에 의해 소유권 한번 주장해 보지 못하고 그냥 흘려버린 땅이다. 주권을 회복하고 우리 영토임을 주장했어야 하지만 이어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우리의 의식 속에서 잊혀져 버렸다. 그리고 폐허 속에서 살기 급급한 생활은 그렇게 간도를 방치했다. 그러나 간도는 분명 우리의 영토이다.

세도정치의 문란함으로 살기 어려워지자 우리 백성들은 간도를 개척하였고 일제 강점기 때에도 많은 농민들이 이주하여 농사를 지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간도에 통감부 출장소를 설치하여 관리까지 했던 곳인데 정작 주인만 빼고 객이 마음대로 영토를 거래한 것이다.

분명 조선정부는 간도를 함경도 경계 안에 넣었고 일제 역시 출장소를 만들어 관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권을 잃은 틈을 이용 중국과의 이권거래로 간도를 넘긴 것이다. 외교권의 상실은 조약의 조인권의 상실이 아니다. 명백히 우리의 조인을 받지 못한 거래로 거래 자체가 용인 될 수 없는 것이다.

고지도와 조선의 지도 그리고 1909년 조선통감부가 그린 지도에도 분명히 확인 할 수 있는 우리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간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인정을 하지 못하는 중국에 우리 영토임을 소구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영토임을 널리 알리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일본의 땅이라고 호시탐탐 일본이 노리는 독도는 국민 캠페인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까지 생겨 국민들에게 영토인식이 분명히 되었다. 그러나 간도는 이 부분이 매우 취약하다.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고 우리의 고토지만 우리 국민마저 간도는 중국 땅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우리 영토로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매우 소수이다. 특히 역사적 고증 및 법학적 논리를 펼쳐 이를 바로잡아야 하는 식자층의 활동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우리의 독도를 자국 영토화 하려는 계획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내용을 배우게 하고 있다. 학생들은 왜곡된 사실을 진실인 냥 믿고 한국을 타도하게 된다. 아울러 학자 및 민간 단체에게 독도 관련 연구 및 탐사 등을 하게 하여 끊임없이 독도를 건드리게 하고 있다. 이는 꾸준히 자신의 영토임을 주장하는 행위이다. 반면 우리는 간도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가?

겨우 소수의 학자들의 학회활동이 전부이다. 그것도 정부의 지원조차 없이 순수 학자의 열정이자 애국심으로 명맥을 겨우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안타깝기에 이들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정부의 지원은 물론 민관이 함께 되찾아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도는 지금도 200만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우리 땅이다. 이들의 정체성을 바로 잡고 우리 역시 올바른 영토주권을 행사하여 우리의 땅을 되찾아야 한다. 비록 빼앗긴지 백여 년이 넘어 섰지만 또한 쉽지는 않겠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역사는 물론 미래사까지 올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자기 합리화를 위해 지속적인 역사왜곡과 명분을 만들어 대고 교활한 증빙을 세워 합법성을 만들고 있기에 방관하는 만큼 우리의 역사와 영유권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왜곡하는 역사의 면면을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연구와 증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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