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예방’ 세심한 관리 필요
‘차량화재예방’ 세심한 관리 필요
  • 승인 2014.10.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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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우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
방교
자동차의 경우 엔진에서 열과 불꽃을 만들어내고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와 가연물을 싣고 다니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어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히 연소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며, 특히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 시 좁은 공간에서 대피도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상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장치의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주행 중 차내에서 흡연을 삼가고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차량 내부에서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차내에 라이터나 성냥을 방치하지 않도록 하고, 야간 주차시에는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하여 사전에 차량방화를 예방한다.

재생타이어는 다 사용한 타이어 바닥에 새 고무를 입혀 만들기 때문에 옆면이 취약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도로가 달궈져 타이어 파열로 인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의 마모도 및 내구연한을 꼼꼼히 챙겨 적정시기에 교환하여 사고를 예방하도록 한다.

현재 위험물 운송차량, 가스 운송차량, 7인승 이상의 승합자동차는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승용차는 비치 의무가 없어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차량 정기점검도 실시하여 자신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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