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은 연인이던 사람이 폭력배로 스토커로 돌변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범죄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발생한 어느 여성의 데이트 범죄 피해 유형이다.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처음엔 난폭운전 욕설부터 시작하여 한 번 손이 올라가면 걷잡을 수 없이 폭력배로 변한다.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방에서 나가면 다시 끌어다 놓고 말대꾸한다고 목을 조르거나 주먹으로 때린다.’
그러면서 ‘그래도 헤어질 거냐’고 물을때 ‘무서워서 못 살겠다’고 하면 흉기를 들고와서 목에 들이밀며 목숨을 협박하거나 자해협박, 이층집 창문에서 뛰어내리기도 한다.
매달리고, 발로 차고 밀고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채를 끌고 본격적으로 폭행한다. 또 사무실에 찾아가고 전화하고 자취방에서 문 안 열면 소리 지르고 문 부수기 직전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죽으러 간다고 할때 안 잡으면 “안 잡는다”고 난리를 피우고 잡으면 밀쳐낸다. 화난 상태에서 운전하면 거의 짐승 수준이다. 급정거 해 차를 세우고 빌 때까지 욕하고 협박하고 “내려서 반성하고 오라”고 하질않나. 반성했다고 하면 “진실로 하지 않는다”며 욕설을 퍼붓고 그 시점에서 “헤어지자”고 말하면 또 확 돌변해서 폭행한다.
화가 안 풀렸을때나 화해하자고 하면서 성폭행한다. 거절해도 소용없다. 힘으로 다가온다. 한번 더 거절하면 또 폭행이 시작되고 잠자리를 거부하면 다음날 싸움이 난다. 잠자리에 응해줘도 잠 안 재우고 트집잡아 밤새 싸움을 만들고 그래서 싸움이 되어 “헤어지자”고 하면 또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도망치듯 나간다.
이와 같이 데이트 범죄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경우가 많다. 구미경찰서에서도 연인 간 폭력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데이트폭력’ 전담팀을 지난 3일 발족해 앞으로 1개월간 운영한다.
연인 간의 폭력은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민의 제보로 사전에 반드시 예방하여야 한다.
김명원 (구미경찰서 형사지원팀 경위)
최근 발생한 어느 여성의 데이트 범죄 피해 유형이다.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처음엔 난폭운전 욕설부터 시작하여 한 번 손이 올라가면 걷잡을 수 없이 폭력배로 변한다.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방에서 나가면 다시 끌어다 놓고 말대꾸한다고 목을 조르거나 주먹으로 때린다.’
그러면서 ‘그래도 헤어질 거냐’고 물을때 ‘무서워서 못 살겠다’고 하면 흉기를 들고와서 목에 들이밀며 목숨을 협박하거나 자해협박, 이층집 창문에서 뛰어내리기도 한다.
매달리고, 발로 차고 밀고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채를 끌고 본격적으로 폭행한다. 또 사무실에 찾아가고 전화하고 자취방에서 문 안 열면 소리 지르고 문 부수기 직전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죽으러 간다고 할때 안 잡으면 “안 잡는다”고 난리를 피우고 잡으면 밀쳐낸다. 화난 상태에서 운전하면 거의 짐승 수준이다. 급정거 해 차를 세우고 빌 때까지 욕하고 협박하고 “내려서 반성하고 오라”고 하질않나. 반성했다고 하면 “진실로 하지 않는다”며 욕설을 퍼붓고 그 시점에서 “헤어지자”고 말하면 또 확 돌변해서 폭행한다.
화가 안 풀렸을때나 화해하자고 하면서 성폭행한다. 거절해도 소용없다. 힘으로 다가온다. 한번 더 거절하면 또 폭행이 시작되고 잠자리를 거부하면 다음날 싸움이 난다. 잠자리에 응해줘도 잠 안 재우고 트집잡아 밤새 싸움을 만들고 그래서 싸움이 되어 “헤어지자”고 하면 또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도망치듯 나간다.
이와 같이 데이트 범죄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경우가 많다. 구미경찰서에서도 연인 간 폭력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데이트폭력’ 전담팀을 지난 3일 발족해 앞으로 1개월간 운영한다.
연인 간의 폭력은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민의 제보로 사전에 반드시 예방하여야 한다.
김명원 (구미경찰서 형사지원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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