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주권 행사와 새바람’
‘진정한 주권 행사와 새바람’
  • 승인 2016.03.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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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열-경산선관위지도홍보주무관
김귀열
경산시선거관리위
원회 지도·홍보 주
무관
최근 수년간 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힘들어졌고, 한창 꽃을 피워야 할 청년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졌다. 고도성장의 시기에는 대학을 어렵게라도 졸업하거나 기술 하나만 잘 배워도 먹고 사는 문제는 얼추 해결됐고, 운이 좋으면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옛 이야기가 돼 버렸다.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저성장의 그늘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한 인력을 키워 나가면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잘나가는 이들 대기업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시때때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기업도 적자생존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도 이 같은 노력을 하는 상황에서 하물며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은 이보다 몇 배의 생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하고 스마트한 양질의 ‘나라 일꾼’을 뽑아 국정을 맡겨야 할 것이다. 국가의 인사권자인 국민이 올바른 ‘국가인사’를 최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 잘 하고 있다면 격려하고 재신임해 밀어줘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참신한 인재를 새롭게 선출해 일을 맡겨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국민과 나라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정확하게 캐치해 실현해 낼 수 있는 인재만이 나라와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할 것이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에서 나오고 국민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며, 모든 국민은 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

이 같은 명제와 사명감을 가슴속에 갖고 일할 인재와 정치인이 우리에게 절실한 것이 현 시점이다.

국민의 참된 일꾼을 뽑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참여만이 진정한 주권 행사라 생각하며, 침체된 대한민국호의 새바람을 일으켜줄 인재의 선택에 국민 다수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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