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민소통식 1+1+1 근무’
‘맞춤형 주민소통식 1+1+1 근무’
  • 승인 2016.03.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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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팀장
박영식 대구달서경
찰서 월배지구대 순
찰팀장
최근 대구 달서 월배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대형 상가 및 원룸촌이 형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치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 성폭력, 절도,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맞춤형 주민 소통식 근무’를 적극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치안체감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리고자 한다.

‘맞춤형 주민소통식 1+1+1 근무’가 추진된 배경은 주민들과의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다. 다액현금취급업소와 편의점을 순찰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활동 근무, 금융기관 순찰과 특별 방범활동 기간에 따른 각종 업무에 경찰력이 집중되면서 지역 주민들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한 여론 청취에 소홀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것이다.

문안순찰 등 각종 치안 활동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민들과 지역경찰이 예전처럼 친밀한 관계 유지가 어려운 현실 때문에 실질적인 주민치안체감 만족도가 감소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경찰은 소통식 방범진단을 통해 참여 치안을 유도해 범죄 예방 및 주민치안체감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맞춤형 주민소통식 근무’를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근무 형식은 주간 근무시 상가 및 범죄 취약지 1개소 방범진단을 실시, 범죄취약요소 진단 및 경찰지구대 자체 제작 홍보물 전달로 주민과의 맞춤형 소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간 근무 시에는 범죄우려가 있는 밀집상가지역과 아파트, 원룸가 순찰시 경찰지구대 자체 제작한 점검표 투입으로 주민치안체감 만족도 향상 기대에 부응한다.

맞춤형 주민소통식 근무에 따른 효과로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방범진단 및 계도 활동으로 지역경찰의 신뢰와 주민 치안체감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찰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제고된다는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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