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안전운행,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 필요
행락철 안전운행,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 필요
  • 승인 2016.05.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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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환 대구 수성경
찰서 교통안전계 경
봄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바다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며, 수학여행 등 학생들이 들뜨게 만드는 날씨이다.

단체학생 버스와 행락객들의 승용차가 많아지면서 전국의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는 몸살을 앓고 있고 도로에서는 많은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남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화물차 등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35명도 경상이 발생 하는 등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최근 3년간 행락철 4∼5월 대형버스 사고 발생이 월평균 사고 44건, 평월(38건) 대비 15.8%(6건) 증가해서 발생하였다.

사고 발생 증가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봄 행락철 분위기 한잔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음주운전과 관광버스의 대열운전,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과 과속운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걱정스럽다.

이에 경찰은 행락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동 안전진단, 시설물 정비로 위험요소 없애고, 수학여행, 전세·관광버스 주요 출발 도착지에 차량상태, 음주여부 등 안전점검을 하고, 학생 상대로 안전벨트 착용과 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을 홍보하여 경각심을 주고 있다.

그리고 주말 수성못 등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횡단보도보행 안전과 차량 간에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봄 철 많은 상춘객 방문과 이동이 예상되는 봄 행락기간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경찰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안전은 지키는 것은 경찰과 운전자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가정에서 안전벨트 착용, 정지선 준수 등 작은 법규 준수에 관심을 가져 선진교통질서문화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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