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골짜기 건너온
미소 머금은
얼굴이여
영원을 향한
마르지 않을
파라다이스여
끓어오른
청춘의 肖像(초상)은
生(생)의 활화산 에너지
◇최대식= 아호:청송 1944년 경북 청송 출생
낙동강문학 창간호 동인
낙동강문학 초대 심사위원장 역임
現) 낙동강문학사 명예이사장
現) 한국시민문학협회 낭송가 인증 심사위원장
시집: 겨울 바다 (시민문학사刊)
<해설> 어려움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어디 꽃뿐이랴, 자연의 모든 생명체는 다 그 역경을 이겨내고 서 있다. 하물며 인간에 대해 말한다면 사족일 뿐이다. 오늘 세상을 사는 모두는 누구나 우뚝 솟은 접시꽃 -이창용(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