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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인연

기사전송 2017-03-08, 2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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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들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 있다.


<감상> 인연이란 한 세상 살아가면서 스쳐가는 모든 것이 인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인연 중에 사사로운 인연이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시인은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어 있다고 말한다. 인연도 운명도 결국에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일 게다. -달구벌시낭송협회 오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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