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14일 목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0월27일(乙亥)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무료

기사전송 2017-07-20, 2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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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모




따뜻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아침 일출 무료

저녁 노을 무료



붉은 장미 무료

흰눈 무료



어머니 사랑 무료

아이들 웃음 무료



무얼 더 바래

욕심 없는 삶 무료


◇양광모=시집 <나는 왜 수평으로<떨어지는가>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비상> <열림>


<감상> 우리는 흔히 말한다.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라고, 하지만 공짜 아닌 공짜가 이렇게 많이 있다. 시를 읽고 생각해 보니 세상에서 그냥 무심코 지나친 소중하고 귀한 것은 모두 무료이고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유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값없이 그냥 받으면서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더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시인은 햇볕과 바람과 사랑 그리고 욕심 없는 삶도 어린아이들의 웃음까지도 무료라고 하지 않은가, 욕심을 내려놓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참다운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시를 읽으면서 하잘 것 없고 사소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의 드높은 가치와 은혜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더 깨달으며 조금이라도 주어졌을 때 감사하고 고마워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달구벌시낭송협회 오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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