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9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0월2일(庚戌)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행복한 사람

기사전송 2017-08-30, 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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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조동진=1979년 정식 데뷔앨범 발표 가수데뷔
 시집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감상> 가수 조동진이 우리곁을 떠났다. 보석처럼 화려한 대중가수가 아닌 오랜 기억에 희미한 존재지만 가슴에 은은히 남아있는 감성의 맬로디와 주옥같은 가사들을 노래한 시인 같은 가수로 기억나지만 이 밤엔 왠지 안타깝고 숙연해 진다! 참 행복은 어디에 있나? 별을 찾을 수 있고. 바람결을 느낄 수 있는 그 마음과 눈을 가질 수 있으면 여유로운 세상을 가지리라! 가녀린 감성으로 노래한 사람, 눈을 들어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가지에 말라붙은 매미를 본다. 7년의 어둠의 시간을 뚫고 나와 한여름 밝은 세상 목청껏 외쳐보고 떠나가는 이의 발걸음도 무겁진 않으리라! 그의 발걸음도 가벼울 게다! 다만, 남아있는 자에게 전해오는 이 야심한 밤의 빗소리만 슬프다. -달구벌시낭송협회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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