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9일 일요일    단기 4350년 음력 10월2일(庚戌)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春夜喜雨

기사전송 2017-09-06, 2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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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마음씨 좋은 비가 시절을 알아)



當春乃發生(금춘내발생)

(봄이 되니 이내 내리기 시작하네.)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바람 따라 밤에 몰래 숨어 들어와)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만물을 촉촉히 적시는데 소리도 없네)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

(들길은 구름마져 드리워져 마냥 어둑하고)



江船火燭明(강상화독명)

(강 위에 뜬 배에는 등불만이 홀로 밝아라)



曉看紅濕處(효간홍습처)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살펴보니)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

(금관성에 봄꽃들이 다시 피어났구나)


◇두보(杜甫)=대표작〈춘망> <월야> <애왕손>
 <애강두> <병거행〉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장편 고체시를 확립했으며
 그의 시는 ‘시로 쓴 역사’라는 의미의 ‘시사’라고 불린다.


<감상> 비가 왔다. 지난 계절의 흔적을 지워내고 본격적으로 새봄을 맞이하려는 자연의 대청소 인가 보다! 거친 숨 쉬던 우리 목 젓의 호흡들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이제부턴 다시 쉽고 재밌게 살아 보리라 기대하고 다짐한다. -달구벌시낭송협회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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