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24일 수요일    단기 4351년 음력 12월8일(丙辰)
오피니언좋은시를 찾아서

그런 날 있잖아요

기사전송 2018-01-07, 2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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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강혜지





있잖아요

아무런

이유 없이

외롭다

느껴지는

그런 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

왜?

왜냐고

다그치면

더욱 슬퍼지는

그런 날 있잖아요



그냥

아무말 없이

눈물 흘리 때

묻지 말고

마음으로

함께해 줄 수 있는

그런 날

그런 날 있잖아요



◇강혜지 = CNC 건축디자인 이사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인협회’ 회원





<해설> 삶은 고뇌다. 고뇌하지 않은 삶은 살아 있는 생명이라 할 수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끝없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다. 결국 인연은 사랑으로 종결되고 거기에는 눈물 행복이 함께 상존한다. 작가의 ‘그런 날도’ 삶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랑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겠다. -이재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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