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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실과 네티즌 수사대 ‘자로’

기사전송 2016-12-21, 2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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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담은 다큐 ‘세월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자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세월호 침몰 원인과 사건의 진실에 대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로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X’의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를 앞둔 25일까지 ‘자로’에게 어떠한 무력이 가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월호X’는 오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로-네티즌 수사대’가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많은 이들에게 들은 조언들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 자살 안 한다고 남겨두세요. 자료 꼭 백업해두세요. 라면 먹지 마세요. 등산 하지 마세요. 혼자 다니지 말고 밤길 조심하세요.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 라고 적었다.

‘자로’는 지난 2012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혐의 입증 자료를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당시 ‘자로’는 국정원 비밀 트위터 계정과 포털 사이트 아이디를 찾아냈고, 실제 국정원 요원의 것으로 밝혀졌었다. 2014년에도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트위터에 올린 정치 편향적 글을 수집·공개해 국회 검증 과정에서 자진 사퇴하게 만들기도 했다.

‘자로’는 앞서 지난 19일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겠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다큐멘터리 세월엑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 달려왔다”며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한다”고 적었다.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쳤다”는 ‘자로’는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진실을 봤다”고 썼다.

본 영상을 크리스마스인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그는 이 영상이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설명해 네티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로’는 20일 미디어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왜 희생됐는지 알려드리고 싶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다큐를 제작한 것은 진실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제작을 하면서 아이들이 도와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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