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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과 신천지

기사전송 2016-12-29, 1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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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신천지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총장이 혹독한 검정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대선 출마를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내 기독교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이 29일 제기됐다. 국내 종교집단인 신천지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홍보 영상에는 반기문 총장이 수차례 등장했다.

최근 공개된 홍보 영상에선 신천지 산하 단체인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활동상이 담겼는데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는 내용과 함께 “IWPG 김남희 대표가 유엔 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반 총장과 유순택 여사, 김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유엔이 올해를 세계여성의 날로 지정하면서 ‘2030년까지 50대50의 지구를 만들자: 양성평등을 위한 도약(Step It Up 캠페인)’ 캠페인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남희 대표는 ‘UN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여성평화협회(UNWFPA) 주관으로 뉴역에서 열린 ‘MARCH IN MRARCH(3월의 행진)’ 행사에 초대됐다. 당시 김남희 대표는 반기문 총장의 부인 유순택 여사 등과 함께 주요 발제에 나섰다. 김남희 대표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로 실세로 알려진 인물이다.

반 총장이 김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과 관련, 신천지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신천지 이만희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후보와도 사진을 찍어 홍보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종교단체 ‘신천지’ 관련 단체 홍보 영상에 등장한 가운데,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CBS에 따르면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줄임말로, 교주 이만희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신흥사이비 종교단체다. 교주 이만희는 1984년 3월 1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창설해 스스로 총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선생님, 이긴자, 보혜사, 메시아, 재림예수라 칭하고 이 시대의 구원자임을 자처했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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