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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우병우

기사전송 2017-01-08,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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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그것이
‘그것이 알고 싶다’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폭로로 큰 관심을 모았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 내용이 전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1천59회에서 우병우는 청문회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진경준 검사와의 친분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의 잇따른 질문에 우 전 수석은 “하루 종일 청문회를 통해 말했다”라며 “제발 그만 좀 해라”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병우의 동기는 “출세나 성공을 위해 물불을 안 가렸다”라며 “검사장까지 할 수 있다며 그것만 파고 들어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병우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민정 비서관이 됐고 이듬해 민정수석으로 승진해 초고속 승진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 엘리트’로 성장한 우 전 수석의 이력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 전 수석의 주장과는 달리 그가 최순실씨를 모를 리 없다고 말하는 우 전 수석 지인들의 말을 전한다. 또 방송에서는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씨가 과거 새마음봉사단에서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우 전 수석 장인과 최태민은 40여 년 전부터 호형호제하는 긴밀한 사이였다는 제보도 전했다.

제작진은 청와대 전 경호실 간부가 작성했다는 ‘청와대 비밀노트’도 입수해 공개했다. 경호실 간부가 누군가의 로비를 받고 경찰의 승진 인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메모에는 ‘최순실’이라는 이름도 등장했다. 제보자는 “이건 정말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해서…. ‘최순실’이라는 글자가 나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제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밀노트를 폭로한 가운데 또 다시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기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엊은 8.9%보다 무려 5.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1월 19일 방송된 ‘대통령의 시크릿’(19%), 12월 17일 방송된 ‘VIP 5촌 살인 사건의 진실’(14.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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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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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남 2017.01.09, 11:44:54
    삭제

    우병우가 승진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뜻이 뭐죠? 처음 맥락 상으론, 돈이나 권력 눈치 안 보고 소신껏 부정과 맞짱 떴다는 뜻 같은데. 그럼 출발은 좋은 놈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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