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김민석
‘피고인’ 김민석
  • 승인 2017.02.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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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피고인’ 김민석의 연기가 화제다. 배우 김민석이 소름끼치는 연기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에게 자신이 범인이라 말하는 성규(김민석 분)의 모습이 있었다.

박정우는 “내가 지수와 하연이를 죽인 거야. 내가 그랬어 내가”라며 목을 매달아 생을 마감하려 했다. 그때 조용히 구석에 앉아 있던 성규는 “형이 왜 죽여요? 형이 안 했는데”라고 나직하게 말했다.

성규는 이어 “내가 했는데”라고 말해 박정우를 놀라게 했다. 성규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눈빛으로 “형이 한 거 아니라고요 내가 했어요”라고 했다. 성규는 이어 하연이가 부르던 동요를 불러 그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충격을 받은 박정우는 “너 누구야!”라고 외치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동안 성규는 같은 감방에서 박정우를 챙기면서 그와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박정우를 향한 고백을 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의 김민석은 소름끼치는 눈빛을 내보이면서 상황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김민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레지던트 1년 차 의사로 열연하며, 극 말미 뇌수막종에 걸린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하는 등 역할에 열정을 나타냈다.

또한 최고 시청률 38.8%을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친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아기병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김민석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 드라마,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피고인’ 김민석이 죄수복을 입고도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김민석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피고인 뭉치, 성규. 피곤인”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석은 갈색의 죄수복을 입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김민석의 뒤로는 뭉치 역의 오대환이 자리하고 있다. 죄수복을 입고 손질 안 된 머리를 하고 있음에도 잘생긴 김민석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김민석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 방해로 구속 기소된 성규를 연기하고 있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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