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완선
아침마당 김완선
  • 승인 2017.03.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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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가수 겸 배우 김완선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연애사를 언급했다. 이로인해 김완선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완선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정말 억울하다. 내가 여자만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남자도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시를 정말 많이 안 받아봤다. 그렇다고 내 성격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남자를 사귄 적이 한 번도 없지는 않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라고 고백했다.

앞서 김완선은 지난해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김완선은 “방송에서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고백했다”는 물음에 “좋은 남자를 못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 연예인 여자친구를 이용하려는 남자거나 자랑하려는 남자 딱 두 종류만 본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남자한테 신뢰가 없는 편이다. 또 정말 좋은 남자는 다른 여자한테 가더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완선은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정말 억울하다. 내가 여자만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무서워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시를 정말 많이 안 받아봤다. 그렇다고 내 성격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도 아니다”며 “남자를 사귄 적이 한 번도 없지는 않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완선은 과거 돌연 은퇴 선언을 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완선은 “쉬지 않고 활동하던 중 홍콩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그때 왕가위 감독과 배우들도 만났지만 언어장벽을 겪어 포기했다. 그래서 후회가 되기도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김완선은 영화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작년 11월 초부터 첫 영화를 찍었다. 예술영화다. 해외로 출품된 제목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다. 한국 개봉작 제목은 미정이다. ‘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만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캐릭터와 제가 살아온 삶이 영화에 반영이 많이 됐다. 그렇다고 꼭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만약에 하게 되면 조근현 감독과 해 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 상상도 못했다”며 미소 지었다.

가수에서 배우로 돌아온 김완선은 연기에 대한 기대 이상의 칭찬을 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논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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