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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 폭로

기사전송 2017-08-03,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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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의 연이은 갑질 폭로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박찬주 대장 부인이 공관병과 조리병에게 갑질 한 것이 알려지며 며칠 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군인권센터가 2일 공개한 제보를 보면 박찬주 대장 부부는 공관병 1명에게 호출벨과 연동되는 전자팔찌를 항시 차고 다니게 한 데 이어 전자팔찌를 착용하게 한 채 심부름까지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찬주 대장 부인은 요리를 하고 있던 조리병의 칼을 빼앗아 도마를 치고 위협적으로 칼을 휘두르며 고함을 치기도 한 증언까지 더해졌다.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공관병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과 관련, “(폭로에 대해)침묵하는 것은 자중하는 것이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공관병에게 갑질을 일삼아 한 공관병이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등 추가 피해 사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에 따르면 박 사령관은 자신과 부인의 ‘갑질’ 의혹과 관련, 전병규 제2작전사령부 정훈공보참모(대령)를 통해 “호출용 전자팔찌는 손님이 방문 했을 때 편의상 목적으로 3번만 사용했다”며 “국방부 감사에서 모든 의혹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그러나 육군참모차장 재직 기간(2014년 10월~ 2015년 9월)에도 박 사령관 부부의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육군참모차장으로 있던 2015년 박 사령관 부부의 지속적인 갑질로 스트레스를 받아 오던 한 공관병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해당 공관병은 박 사령관의 부인에게 ‘물건 하나를 찾아오라’는 지시를 받고 몇 시간 동안 지하 창고를 뒤졌지만 찾지 못하자 심하게 질책받을 것을 우려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자살 시도를 목격한 부관이 제지하면서 자살 시도는 미수로 그쳤다. 해당 물건은 박 사령관 부부가 이전 근무지에 두고 온 것으로 나중에 밝혀졌다.

또 2015년 당시 박 사령관 부인의 이유 없는 호통에 스트레스를 받은 공관병이 공관 밖으로 뛰쳐 나가자 전속 부관과 해당 공관병 등을 일렬로 세운 뒤 “내 부인은 여단장(준장)급인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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