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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운전사’ 흥행 돌풍

기사전송 2017-08-16,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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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8월 15일 광복절 하루 동안 57만5천695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는 902만2천428명.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에 성큼 다가섰다. 개봉 3주차인 이번주 내 천만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이날 개봉한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56만6천67명을 동원하며 ‘택시운전사’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으며 2위로 출발했다. ‘청년경찰’은 41만3천395명(누적 273만3천824명)으로 3위에,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20만6천266명(누적 135만1천251명)으로 4위에, ‘슈퍼배드3’는 6만5천549명(누적 313만4천11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군함도’는 1만8천576명(누적 651만2천226명)으로 9위로 4계단 하락했다.

‘택시운전사’는 역사의 아픔을 담아낸 점, 배우 송강호가 주연으로 나선 점 등으로 인해 영화 ‘변호인’과 비교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고, 이로 인해 블랙리스트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진 ‘변호인’은 개봉 당시 8일째 관객 300만을 동원했던 작품이다. 영화 ‘변호인’은 1천13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이 본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택시운전사’ 관객수는 그보다 빠르다. 여기에 더해 감동적인 이야기 등 관객 호평이 잇따르며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변호인’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최근 영화 커뮤니티에는 ‘택시운전사’에 대한 누리꾼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 배경이 된 광주민주화 운동에 빗대어 평했다.

한 누리꾼은 “진짜 내 인상에 최고의 영화다. 민족 역사는 알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고, “역사에 조심스럽게 다가간 영화라 만족스럽다”, “별거 없는 영화에 별거 있는 역사”, “영화보다는 역사적 기록”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송강호 배우는 정말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 있다”, “배우 송강호는 연기를 참 잘한다. 영화 속 강약을 만드는 멋진 배우” 등 주인공을 맡은 송강호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반면 작품성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영화를 보면서 느낀 슬픈 감정은 영화 요소 때문이 아니라 현실과 역사가 가슴 아팠기 때문이다. 영화를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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