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용자 “가장 선호하는 뉴스는 사진 곁들인 글 기사”
뉴스 이용자 “가장 선호하는 뉴스는 사진 곁들인 글 기사”
  • 승인 2018.01.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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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보고서
“언론의 사회적 기능은 정보제공,
사회감시,여론 형성 등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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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뉴스 형태는 텍스트에 사진이나 동영상이 붙어 있는 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4차 산업혁명과 뉴스 생산 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1명을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뉴스 형태는 ‘텍스트와 사진이 있는 뉴스’(25.3%)였다. 텍스트와 동영상이 있는 뉴스(17.9%), 텍스트와 사진, 인포그래픽이 있는 뉴스(16.8%), 텍스트와 인포그래픽이 있는 뉴스(10.9%), 텍스트 뉴스(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대중화를 반영, 뉴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간결하고 압축적인 형태로 제공되는 카드뉴스(3.0%)와 음성뉴스(3.9%)는 기대와 발리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스마트폰 기사의 적정 길이에 대해서는 400자 정도의 분량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800자(28.0%), 200자(19.3%) 등이었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기능으로는 정보 제공 기능(31.4%)과 사회 감시 기능(28.4%), 여론 형성 기능(23.2%) 순으로 많이 꼽았다. 현대 사회에서 뉴스의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는 신뢰성(24.7%)과 공정성(24.5%)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많았다. 이어 객관성(17.0%), 정확성(14.2%), 속보성(9.6%), 정보성(8.5%) 등이었다.

오늘날 뉴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편파적 내용(27.6%), 부정확한 내용(24.3%), 선정적인 표현(17.0%), 전문성 부족(11.6%) 등이 지적됐다.

뉴스 이용자들이 중요성을 느끼는 뉴스 장르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택하게 한 후 이를 합산한 결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 장르는 정치(22.5%), 경제(20.7%), 범죄·사건사고(14.8%) 등이었다.

국제 분야 기사 장르(8.5%)는 일반적으로 이용량이 적지만 네번째로 중요하게 인식됐다. 반면 이용량이 가장 많은 뉴스 장르 중 하나인 연예·스타 뉴스(4.6%)는 중요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뉴스 장르는 경제(18.4%)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정치(17.4%), 범죄·사건사고(13.1%), 건강·교육(8.8%), 스포츠(8.5%), 연예·스타(7.6%) 등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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