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나를 오라고 손짓 한다
하얀 목련이 나를 보라고 유혹 한다
창가에 서서 봄을 느껴본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봄기운을 밀어내어 보지만
봄은 어느새 나를 보며 손짓 한다
느껴보라 ~
만져보라 ~
즐겨보라고 ~~
도심의 봄을 찾아 거리에 나가보았다. 청춘들의 재잘거림이 숨 쉬는 거리.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혼잡한 도심을 잠시나마 벗어나 고저
김광석 거리를 걸어본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창 밖 풍경에 매료 되어본다.
지친 도시인들이여 도심 속에서 봄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