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습니다 가파릅니다 눈도있습니다. 안개도 구름도 있고요. 그래서 올라갑니다. 힘겨운 정상부근엔 고목들이 기다립니다
상고대를 눈꽃이라고 하는데 눈꽃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눈이오면 눈꽃은 위에만 쌓이지만 상고대는 모든 부분에 다 생깁니다. 상고대는 눈꽃과 다르게 결정의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아침을 열면 신비의 세계이지요
마음은 설레이고 그리움을 풀려면 바쁩니다
공간을 담은 기기는 전원을 내림니다
돌아와서 눈을감으면 다시 아쉬웁고
그리워집니다.
상고대와 일출......
새로운 희망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