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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우리말이야기

국어사전에 잘못된 호칭어(1)

기사전송 2016-12-06, 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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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연 전 계성중
학교 국어교사
1. 내종(內從): 고종(姑從)을 외종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예전에는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2. 외종(外從):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 예전에는 고모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내종(內從): 외사촌>,<외종(外從): 고종사촌>이던 것이 중간에 호칭어가 바뀌어서 <외종(外從): 외사촌>,<내종(內從): 고종사촌>으로 되었단 말인가!

구어(口語)인 <외사촌>,<고종사촌>은 그대로 있고, 문어(文語))인 <네종(內從)>,<외종(外從)>만 서로 뒤바뀌었다면 소가 웃을 일입니다. <외종(外從): 외사촌>,<내종(內從):고종사촌>과 관련된 다른 호칭어를 합리화하려고 국어원에서 고의적으로 뜻풀이를 왜곡했습니다.

<현재는 주로>란 말은 <내종: 외사촌>, <외종: 고종사촌>은 ‘주로는 아니어도’ 사용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우리가 호칭어를 잘 몰라서, 내종(<內從): 외사촌>, <외종(外從): 고종사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주로는 아니어도), <외종(外從): 외사촌>, <내종(內從): 고종사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주로), 이 백성들이 호칭어를 잘 몰라서, 표준도 없이 두 호칭어(內從, 外從)를 아무렇게 써도 되는 무식한 상것들이란 말입니까? 국립국어원은 맞아죽을 소리 작작하세요. <현재는 주로>란 말을 무식한 인간들을 표준으로 하는 말입니다.

3. 위 (2). <외종(外從):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은 정말 호칭어 무식꾼의 말입니다. 외종(外從)은 외사촌(外四寸)이 아니고, 고종사촌에 대한 문어(文語)입니다.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이 표준국어대사전을 편찬했는데, 국어원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을 하늘처럼 신봉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 호칭어 오류가 없다고 하니, 국어원은 혈세만 축내는 기관입니다. 속된 말로 국어원은 ‘관(官)피아’입니다.

4. 외사촌을 외종(外從)이라고 하면 사람은 무식한 사람입니다. 외종(外從)은 내종(內從:外四寸)의 대어(對語)로서, 고종사촌의 문어(文語)입니다. 외사촌(外四寸), 고종사촌(姑從四寸)은 일상생활에 쓰는 구어(口語)고, 내종(內從), 외종(外從)은 족보, 비문, 행장, 문집에 쓰는 문어(文語)입니다.

5. <외(外)+친가호칭어→외가(外家)호칭어>입니다. 친가에는‘사촌(四寸)’이란 말은 있어도 ‘종(從)’이란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외가(外家)에 <외사촌(外四寸)>은 있고, <외종(外從)>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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