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은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과 함께 겨울 계절학교 두 번째 문화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겨울 계절학교 체험학습은 대구에서 영화관람, 뷔페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영화표를 예매하고 관람하는 등 지역사회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립심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겨울 계절학교 기간 중 아이들이 제일 기대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요. 영화 관람을 하고 맛있는 뷔페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유병수 교육장은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영화관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겨울이라는 계절에 알맞은 실내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부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