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및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자유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5년 19명, 2016년 21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주관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기존의 서류를 통한 대책·분석회의 형식을 탈피해 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소신있는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도준수 서장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미흡으로 교통사고 대부분 발생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찰 전 기능의 협업을 강조함과 더불어, 각 파출소별 사고다발 지점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고위험군 특별관리 및 교통사고 다발장소에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등 2017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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