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설명절을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 된 경기불황과 AI발생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서민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오는 24일 억지춘양시장, 25일 봉화상설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공무원은 미리 온누리 상품권 4천75만원어치를 구입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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