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고령군과 지난 14일 미귀가자,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 등의 무인수색을 위한 무인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무인수색을 통해 산악지형 수색 등으로 실종아동, 치매노인, 자살의심자 등의 조기수색과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치매노인은 실종 시 생명의 위협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경우 조기발견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드론을 이용한 무인기 수색은 치매노인의 조기발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